[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f(x)) 출신 설리의 사망에 Mnet ‘썸바디2’ 제작 발표회가 취소됐다.
Mnet 측은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15일) 오전 11시 예정돼 있던 ‘썸바디2’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Mnet은 “일정의 변경으로 불편을 드린 점 아무쪼록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 갑작스런 비보에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설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은 금주 주요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하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이날 예정이었던 보이그룹 엔플라잉의 쇼케이스 역시 취소된 바 있다.
한편, Mnet ‘썸바디2’는 춤으로 이어진 남녀의 사랑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8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썸바디 포스터. 사진/Mnet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