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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김건모, 내년 초 결혼…“신부는 30대 피아니스트”

50대 미혼남에서 품절남으로

2019-10-30 14:29

조회수 : 1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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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가수 김건모가 내년 초 결혼한다.
 
김건모. 사진/SBS
 
연합뉴스는 30일 김건모가 내년 초 비 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신부는 30대 후반의 버클리음대 출신의 피아니스트라며 대학 강단에도 서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모. 사진/SBS
 
19921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통해 데뷔한 김건모는 잘못된 만남’ ‘서울의 달’ ‘핑계등 수많은 노래를 히트시키며 국민 가수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50대 미혼 남성의 면면을 유쾌하게 풀어내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김건모.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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