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코스피가 마이너스 유가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1%대 하락 마감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98포인트(1.00%) 내린 1879.38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61% 떨어진 1886.78로 개장한 이후 유가시장 변동성 확대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 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이어갔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간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물이 마이너스(-) 37.6달러까지 추락했다”며 “국내 주식시장 하락은 국제유가 하락 외에 한반도 지정학 위험 부상 가능성을 반영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5% 오른 1229.70원을 기록했다.
사진/한국거래소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