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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표

민유성 "대우자판 7월중 정상화 방안 마련"

2010-06-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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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 민유성 산은지주 회장은 23일 "다음달 중 대우차판매(004550)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한 민 회장은 "지난해부터 계속된 건설경기 부진으로 워크아웃 신청 후 2번의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통해 워크아웃 추진을 결의했다"며 "다음 달까지 구조조정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쌍용차(003620)와 관련해 민 회장은 "8월까지 매각이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차 개발은 인수자가 결정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 그룹과 관련해 "경영정상화 방안에 따라 현재 구조조정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며 "대우조선해양(042660)은 국내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해 매각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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