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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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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환급 1조3천억

2024-02-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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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차주가 지난해 납부한 이자에 대한 1차 환급으로 1조3455억원을 집행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1차 환급은 지난 5~8일 집행됐는데요. 환급 규모는 당초 예상액인 1조3587억원의 99.02% 수준입니다. 
 
원리금 자동 납부계좌 부재, 거래 종료 등으로 인한 이자 환급 입금불가(감소요인), 마이너스통장 월별 평잔 변동(증가요인) 등으로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이자 환급 입금불가의 경우, 은행이 차주 계좌확인 절차를 거쳐 추가 지급합니다.
 
전체 환급 예정액 1조5009억원 중 나머지 1554억원은 4월부터 분기말 익월에 3개월 단위로 집행할 예정입니다. 민생금융지원방안 총 2조1000억원 중 자율프로그램 6000억원에 대한 집행계획은 3월말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은행별 1차 이자 환급 집행실적을 보면 5대 시중은행은 국민 2581억3000만원, 농협 1954억3000만원, 신한 1812억7000만원, 하나 1811억4000만원, 우리 1693억4000만원 규모입니다.
 
이어 기업 1689억1000만원, 수협 169억4000만원, SC제일 92억1000만원, 카카오 90억9000만원, 한국씨티 55억5000만원, 케이 24억7000만원 등입니다.
 
지방은행은 부산 484억2000만원, 대구 400억1000만원, 경남 262억5000만원, 전북 163억5000만원, 광주 151억7000만원, 제주 17억3000만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총계는 1조3454억1000만원으로 산업은행을 포함해 1조3454억90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시중은행 ATM기기가 모여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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