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이 방학을 맞아 거제시 드림스타트센터 아동 60여명을 대상으로 조선소 견학과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들은 회사투어와 함께 조선·해양산업, 선박건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와 함께 심폐소생술교육 및 소화기 사용법 체험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필요한 매뉴얼을 배웠다.
8~12세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인지·언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들 스스로가 안전의 소중함을 느끼고 위기상황 대처 뿐 아니라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밖에도 대우조선해양은 매월 2회 '직원부인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직원부인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안전교육을 확대해 안전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우조선해양 안전체험관을 찾은 아이들이 소화기 다루는 법에 대해 실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