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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SBS 측 “레드벨벳 웬디 부상에 진심으로 사과…원인 규명할 것”

‘2019 SBS 가요대전’ 안전 사고에 재차 입장 밝혀

2019-12-2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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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SBS가 걸그룹 레드벨벳 웬디의 안전 사고에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SBS26일 오후 “‘2019 SBS 가요대전과 관련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지난 25가요대전리허설 중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SBS는 부상을 당한 레드벨벳 웬디 씨는 물론 가족과 레드벨벳 멤버, 팬 여러분에게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SBS무엇보다 웬디 씨의 회복이 우선인 만큼 사고 직후부터 현재까지 SBS 예능본부장 및 제작진이 소속사인 SM측과 긴밀한 협의하에 적절한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5일 사고 발생 직후, 제작진은 현장을 통제하고 119 신고를 통해 웬디 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정밀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고와 관련, 정확한 진상 파악을 위해 SBS는 내부 조사에 착수했으며,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향후에는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 현재 레드벨벳 웬디 씨는 서울 시내 한 종합병원에 입원하여 검사와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SBS는 웬디 씨의 가족과 의료진 협의하에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웬디는 지난 25 ‘2019 SBS 가요대전에서 오마이걸 승희, 여자친구 은하, 마마무 솔라 등과 함께 특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리허설 도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부상을 입었다.
 
레드벨벳 웬디. 사진/뉴시스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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