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저축은행, 하나머니 포인트 이용 금리혜택·자동투자 서비스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통합 멤버십서비스인 하나멤버스 내 하나머니 포인트를 이용해 금리혜택 제공·자동투자 등을 하는 ‘하나머니 불리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저축은행의 ‘두배로 적금’과 하나금융투자의 ‘커피머니 불리기’ 두 가지로 진행한다. 두배로 적금은 신규 월부금을 제외한 모든 월부금을 하나머니로 입금하는 등 우대금리 조건 충족 시 기본금리의 두 배를 주는 상품이다. 가입기간 12개월 기준 기본금리 연 2.0%의 두 배인 최고 연 4.0%(세전, 5일 기준), 24개월의 경우 기본금리 연 2.5%의 두 배인 최고 연 5.0%(세전, 5일 기준)까지 금리 혜택을 준다.

 

가입금액은 월 10만~30만원로 1인 1계좌에 한해 선착순 5000명에게 하나멤버스를 통해 판매한다.

 

하나금투의 커피머니 불리기는 손님의 투자 성향에 맞춰 설정 방식에 따라 자동으로 매주 보유하고 있는 하나머니 중 일부를 연 5.0%(세전)의 수익을 제공하는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에 투자하는 서비스다. 고객들이 일일이 신경쓰지 않아도 매주 최대 2만 하나머니까지 자동으로 투자해 불릴 수 있다. 선착순 1만명에 한해 가입 가능하며 특판RP 수익률 혜택은 서비스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적용된다.

 

하나머니가 없는 손님이라도 하나멤버스 가입 후 하나은행, 하나금투, 하나저축은행 계좌를 연결해 하나머니 자동충전 서비스를 이용하면 ‘하나머니 불리기’를 통해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준성 하나금융 디지털부문총괄 부사장은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 불리기 서비스로 쉽고 간단하게 하나머니가 자동으로 불어나는 재미를 경험해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멤버스가 대한민국 대표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손님 모두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하나금융

 

최한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