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인디계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얻으며 활발히 활동 중인 그룹 사이로(415)가 신곡을 발매한다.
하이업 엔터테인먼트는 16일 뉴스토마토에 “사이로가 오는 18일 새 싱글 ‘우리 따뜻했던’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은 첫번째 미니앨범 ‘그림’을 발매 이후 약 1년만이다.
사이로 장인태, 조현승이 직접 작사, 작곡한 ‘우리 따뜻했던’은 이별 후 사랑했던 순간들을 그리워하다 시간이 지난 후에 아름다운 잔상으로 남겨진 추억들을 회상하는 곡이다.
사이로는 같은 해 같은 날에 태어난 조현승, 장인태로 구성된 동갑내기 듀오다. 1997년 4월 15일생 두 멤버가 운명적으로 만나 ‘사이로’가 되었으며, 만남 사이로 오가는 감정과 생각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뮤지션 팀이다.
두 멤버 모두 보컬과 작곡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그룹인 사이로는 데뷔 싱글 ‘그때, 우리 사랑했을 때’로 가요계에 등장했으며 ‘Take Me There’, ‘야광별’, ‘우리 둘 사이로’, ‘그림’ 등으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사이로는 ‘인디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두 멤버 모두 독보적 비주얼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인디계 아이돌’이라 불리고 있다.
사이로.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