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2060선까지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도 3%대 강세를 보이며 730선까지 올라섰다.
1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35.48포인트(1.75%) 오른 2065.0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관이 3250억원, 외국인이 1091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447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 지수는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금융업, 은행, 증권 등 대부분 1~3%의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04포인트(3.09%) 급등한 735.72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562억원, 기관이 193억원 사들였고, 개인은 589억원 팔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50원(1.09%) 하락한 12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