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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

hongyeon1224@etomato.com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제약바이오 업계도 잼버리 지원 나섰다

2023-08-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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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잼버리 대원이 머무르고 있는 대웅경영개발원. (사진=대웅제약)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잼버리) 지원에 나섰습니다. 긴급 물품, 숙소, 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 방법은 다양한데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일 이탈리아 잼버리 대원들을 대상으로 송도 공장 견학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미국·유럽 등 글로벌 빅파마와 협업하는 항체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홍보관을 둘러봤습니다. 
 
앞서 셀트리온도 잼버리 대원들을 맞아 연구소와 공장 견학 등에 나섰습니다. 멕시코와 이탈리아 등에서 온 잼버리 대원들은 생산공장과 연구소 등을 견학하며 한국 바이오 산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대웅제약은 경기 용인에 있는 HRD 연수원 대웅경영개발원을 전면 개방해 숙식을 포함한 모든 편의시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필리핀 잼버리 대원 240명이 오는 12일까지 머무를 예정입니다. 대웅제약은 대원들의 원기 회복을 위해 찜닭, 닭갈비 등을 준비했습니다. 
 
앞서 JW중외제약은 지난 6일 새만금 잼버리 대회장 현장응급의료소 의료팀에 2500여개의 기초수액 및 영양수액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제약 피로회복제 '박카스' 10만병, 동아오츠카의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생수 '마신다' 등 약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지원한 바 있습니다. 
 
한편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정부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는 8개 시·도에서 운영되고 있는 잼버리 활동을 실내 프로그램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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