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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허양임 “수면 부족시 면역력 떨어져, 성인 7시간 적정”

‘아침마당’ 허양임 “코로나19, 원내 감염 두렵다”

2020-03-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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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허양임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코로나19 면역력을 키우기 위한 적정 수면 시간에 대해 설명했다. 
 
3월 4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코로나19 기획 면역력을 키우는 밥상 2탄으로 허양임이 출연했다. 
 
허양임은 의료진이 코로나19로 인해 원내 감염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의료진이 제일 두려워하는 게 원내감염”이라며 “동선 관리를 열심히 하고 의심환자를 만날 때는 반드시 방호복을 입고 의료진 감염에 조심하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 “현 상황이 빨리 지나가길 바라며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을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양임은 몸의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바이러스가 침투해 병을 일으킬 수 있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변에 세균 바이러스가 많다. 쉽게 설명하면 감기, 독감 환자와 만났다고 해서 무조건 독감에 걸리는 건 아니다”며 “바이러스가 침투해도 면역력이 높다면 싸워서 이겨내 증상 발현까지 가지 않는다. 만약 들어와도 짧고 경미하게 지나갈 것”이라고 했다. 
 
허양임은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 수면 시간이 중요하며 “잘 주무셔야 된다. 자는 동안 체내 독소도 빠지고 신체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이 된다. 일주일에 2~3시간만 못 자도 면역력이 낮아진다는 보고도 있다”고 했다. 
 
이어 허양임은 “적정한 수면시간은 개인 차가 있지만 의학적으로 권고하는 적정 수면시간이 있다”며 “성인 경우 7~8시간 정도를 권해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아침마당 허양임. 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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