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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포스코, 1조 규모 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제고"

2020-04-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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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포스코가 1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주가 방어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다. 
 
포스코는 10일 공시를 통해 삼성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과 1조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목적에 대해 "주가 안정관리, 주주가치 제고"라고 설명했다. 계약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2021년 4월21일까지다. 
 
로고/포스코
 
앞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포함한 임원 51명이 지난달 23일까지 총 26억원(1만6000주) 규모의 주식을 매입한 바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포스코ICT, 포스코강판, 포스코엠텍 등 상장 5개사의 포스코그룹 임원 89명도 포스코인터내셔널 7만4000주, 포스코케미칼 1만5000주 등 각자 소속된 회사의 주식 총 21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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