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00선 회복…1%대 상승 출발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1%대 상승 출발했다.

 

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9.99포인트(1.44%) 오른 2117.1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1.36포인트(1.02%) 뛴 2108.55로 출발한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21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월25일(2105.49) 이후 처음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8억원, 211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42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현대모비스(012330)(4.44%), 현대차(005380)(4.39%), 셀트리온(068270)(1.78%)가 오르고 있으며 카카오(035720)(-1.16%), NAVER(035420)(-0.85%)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3.86%), 은행(3.85%), 증권(3.07%)이 상승 중이며 서비스업(-0.07%)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3.84포인트(0.52%) 상승한 747.4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7억원, 7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44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제약(068760)(12.99%),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82%), 메지온(140410)(2.72%)의 주가가 오르고 있으며 알테오젠(196170)(-1.59%), 에코프로비엠(247540)(-0.93%), 씨젠(096530)(-0.18%) 등은 하락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백아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