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212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1%대 강세를 보이며 750선으로 올라섰다.
22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59포인트(0.68%) 밀린 2126.7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이 2495억원, 기관이 1971억원 팔아치웠고, 개인은 4319억원 사들였다.
업종별지수는 대부분 내림세로,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금융업, 은행, 보험, 제조업, 화학 등이 1% 이상 밀렸다. 반면 비금속광물과 서비스업, 의료정밀 등은 1~2%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1포인트(1.30%) 상승한 751.64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411억원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232억원, 개인은 81억원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50원(0.51%) 오른 121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