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신상민

blame777@nate.com@etomato.com

싱싱한 정보와 살아있는 뉴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우리, 사랑했을까’ 송지효·손호준, 4인4색 현실 판타지 로맨스 (종합)

2020-07-08 14:41

조회수 : 3,924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우리, 사랑했을까가 판타지 같으면서도 지극히 현실적인 41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JTBC 새 수목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제작발표회가 8일 오후 1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도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지효, 손호준, 송종호, 구자성, 김민준, 김다솜이 참석했다.
 
우리, 사랑했을까14년 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잘났는데 짠한 놈, 어린데 설레는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이 나타나면서 두 번째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4 1 로맨스 드라마다.
 
김 감독은 우리, 사랑했을까에 대해 즐겁고 행복한 드라마다. 과거에 우리가 어떤 사랑을 했는지를 떠올릴 수 있고 다양한 사랑에 대한 공감이 되는 지점이 있을 것이라며 마음이 힐링 되고 과거도 추억하고 그 힘으로 내일을 살아갈 수 있게 해준다고 했다.
 
송지효는 극 중 영화사 엄지필름프로듀서 노애정 역할을 맡았다. 손호준은 극중 베스트셀러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 오대오 역을 연기했다. 송종호는 뭐 하나 빠지지 않는 톱배우 류진 역을, 구자성은 한박중학교의 체육교사 오연우 역을, 김민준은 나인 캐피탈 대표 구파도 역을 맡았다. 김다솜은 아시아의 엔젤이자 톱배우 주아린을 연기한다.
 
김민준은 우리, 사랑했을까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연기자가 기분 좋은 캐스팅이 바로 감독님의 러브콜이다캐릭터가 지금 시기에 도전하고 싶고 꼭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라서 도전하게 됐다고 했다.
 
김 감독은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각박한 상황에 희망을 잃지 않는데 송지효와 잘 맞았다고 했다. 이어 김다솜의 경우 명량하고 쾌활하고 발랄한 모습이 있었다. 구자성은 이야기를 나누는데 해맑은 모습을 보고는 그래 이런 친구가 연하남 연우를 해야지라고 생각을 했다고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손호준은 쉽게 볼 수 있는 친근함이 있다송종호는 매번 반듯한 캐릭터를 해왔는데 풀어진 걸 하고 싶은 열망이 있었다고 했다.
 
또한 김감독은 드라마 연출을 하면서 신경을 쓴 부분에 대해 한 여자를 둘러싼 네 남자의 사랑이 판타지일 수 있지만, 현실에선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지만 어딘가 나를 바라보는 누군가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부분에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사실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사실적으로 표현이 됐을 때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누군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할 거라고 생각했다. 최대한 공감하고 사실적으로 볼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김감독은 "드라마를 보시는 순간 만이라도 여러분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송종호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들을 미루지 말고, 용기를 내서 원하는 것을 다 하는 하루하루가 되면 좋겠다"고 했다.
 
손호준은 "노애정에게 구애를 하는 네 남자의 가지각색의 다양한 캐릭터다. 각자의 남자가 본인의 캐릭터를 어떻게 살리며 구애하는지 보시면 좋을 거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언급했다. 이어 "저희 드라마를 보면 타이밍이 어긋나 주저하는 것들이 있는데 주저 말고 고백해도 될 것 같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구자성은 "각자의 케미를 보면 훨씬 재미있는 관전포인트가 될 거 같다. 일에 지친 분들이 우리 드라마를 보고 힐링이 되고 좋은 감정이 생기면 좋겠다"고 했다.
 
우리, 사랑했을까8일 밤 930분 첫 방송된다

우리 사랑했을까 송지효, 손호준, 송종호, 구자성, 김민준, 김다솜. 사진/JT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 신상민

싱싱한 정보와 살아있는 뉴스를 제공하겠습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