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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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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싱가포르 '가스텍'서 신기술 강조

2023-09-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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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위 기술력을 자랑하는 국내 조선사들이 세계 최대 가스에너지 산업 전시회에서 친환경·디지털 기술 청사진을 일제히 공개합니다.
 
HD현대·한화오션·삼성중공업은 5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스에너지 산업 전시회인 '가스텍 2023'에 참가합니다. 가스텍은 매년 4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가스 분야 관련 세계 최대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100여개국 750개 이상의 기업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여합니다.
 
HD현대는 액화천연가스(LNG)선과 액화석유가스(LPG)선, 재액화장치, 이중연료추진 엔진 등의 모형을 전시, 고객 및 참관객들을 맞이합니다. 행사 첫날인 5일에는 자체 기술 세미나를 열어 선사, 선급 등을 대상으로 암모니아추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차세대 LNG 운반선의 디자인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정기선 사장을 필두로 최고경영진과 영업,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분야 50여명이 참석합니다.. HD현대는 행사 기간 내 글로벌 선급 및 기업들과 총 16건의 기술인증 획득 및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HD현대는 노르웨이선급(DNV)으로부터 액화수소운반선의 수소시스템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받습니다. 또 로이드선급(LR) 등으로부터는 LPG운반선용 암모니아 이중연료추진 시스템, 암모니아 벙커링선에 대한 기본인증을 획득, 암모니아 생태계 구축에도 앞장설 복안입니다.
 
삼성중공업도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FLNG 모델을 중심으로 LNG 및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등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입니다.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을 비롯한 영업·기술 임원 20여명이 총 출동해 글로벌 메이저 에너지 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칩니다.
 
오는 7일엔 주요 고객들을 초청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미래 친환경 기술 세미나도 열립니다. 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 수소 운반선 △부유식 풍력 및 원자력(SMR) 발전 설비 등 미래 친환경 제품과 △디지털트윈 (Digital Twin)기반 자율운항 기술 △스마트선박 등 신기술 개발 현황을 고객들에게 적극 알려 수주 기반을 확고히 할 생각입니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4종의 친환경 선박을 전시합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더욱 줄인 그린십(Greenship) 사양이 적용된 LNG운반선, 암모니아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8만6000CBM급),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7만CBM급), 그리고 한화오션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부유식 천연가스 생산저장 설비(LNG-FPSO) 등 입니다.
 
이번 전시회에 최초로 모습을 드러낼 그린십 LNG운반선에는 로터세일, 탄소포집창과 같은 차세대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로터세일은 풍력을 이용해 선박 연료를 절감하는 장치로 한화오션이 지난해 거제사업장에 세계 최초로 로터세일 실험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싱가포르서 열린 ‘가스텍2023’에 마련된 HD현대 부스 조감도. (사진=HD현대)
 
디지털 트윈 기반 자율 운항 기술을 형상화한 이미지. (사진=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이 선보인 그린십 사양 LNG운반선. 기존 이중연료추진 LNG운반선에 차세대 친환경 기술이 대거 적용돼 더 뛰어난 온실가스 배출 억제 효과를 자랑하는 선박. (사진=한화오션)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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