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장 후반 상승 전환해 오름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77포인트(0.89%) 오른 1897.15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3074억원, 외국인이 378억원 팔아치웠으나 개인이 3169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는 1850선에서 약세로 출발했으나 장 막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비금속광물업종이 5.69% 급등했고, 전기가스업(2.63%), 건설업(3.51%), 통신업(2.24%) 등도 강세였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전기·전자, 유통업, 운수창고, 서비스업, 제조업 등도 1% 내외의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운송장비, 금융업, 은행, 보험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장 중 상승 전환해 전일 대비 6.39포인트(1.02%) 오른 635.16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이 681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199억원, 외국인은 248억원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50원(0.20%) 오른 123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