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1% 하락 출발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미 증시 급락 여파에 일제히 약세로 출발했다.

 

25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0.91포인트(1.43%) 밀린 2132.56에 거래중이다. 기관이 314억원 순매도중이고 개인이 302억원, 외국인이 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지수는 대부분 1% 이상 약세다. 운송장비, 전기·전자, 화학, 의료정밀, 기계,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금융업, 은행, 증권, 보험, 서비스업 등 1%대 하락중이고 의약품은 0.37%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1.32%), SK하이닉스(000660)(-1.63%), NAVER(035420)(-1.61%), LG화학(051910)(-1.16%), 삼성SDI(006400)(-1.05%), 카카오(035720)(-1.24%), 삼성물산(028260)(-1.69%), 현대차(005380)(-2.43%) 등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9%)와 SK(034730)(0.87%)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0포인트(0.93%) 하락한 752.46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135억원, 개인이 196억원 팔고있는 반면 외국인은 387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종목은 혼조세로 에이치엘비(028300)(-0.78%), 펄어비스(263750)(-2.74%), 에코프로비엠(247540)(-1.32%), 케이엠더블유(032500)(-1.27%), CJ ENM(035760)(-1.08%) 등이 약세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18%), 셀트리온제약(068760)(0.81%), 알테오젠(196170)(2.96%), 씨젠(096530)(1.40%), 제넥신(095700)(1.52%) 등은 상승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50원(0.63%) 오른 1207.00 에 거래되고 있다. 

 

심수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