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4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600원(1.20%) 오른 5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초반에는 5만900원까지 올라 지난 14일 기록한 52주 신고가를 이틀만에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3만6850원까지 떨어진 후 등락을 반복했지만 9월초부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날 김영우 SK증권 연구원 "반도체 부문의 강력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면서 "그동안의 수익창출이 반도체에만 집중됐지만 향후 3년은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통신장비 등으로 다양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