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햇살론 행보에 구슬땀 '뻘뻘'
"충실한 여신심사로 부실 대출 예방해 달라"
입력 : 2010-08-05 15:11:4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햇살론' 현장 점검으로 바쁜 행보를 잇고 있다.
 
진 위원장은 5일 오후 대전지역 한우리신협과 대전축산농협, 토마토2상호저축은행 대전지점을 방문해 '햇살론' 판매 창구 직원을 격려하고 대출신청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신협중앙회를 방문해, 신협 설립 초기정신으로 돌아가 지역내 근로자와 소상공인 등 서민금융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 위원장은 "창구직원들이 충실한 여신심사를 거쳐 대출해야만 차후에 부실을 예방할 수 있는 점을 깊이 인식할 필요가 있으며, 대출자격이 안되는 분들에게는 신용회복지원프로그램, 미소금융, 전환대출 등 다른 서민금융 지원수단도 연계해 안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진 위원장은 지난 3일에도 서울 동대문구 서민금융사들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햇살론' 챙기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금융위는 향후 '서민금융지원 점검단'을 통해 현장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 진동수 금융위원장(왼쪽에서 세번째)이 5일 오후 대전 한우리신협을 방문해 햇살론 대출자와 상담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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