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치 > 대통령실 김건희 '면죄부' 수순…무너진 '법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릴 전망입니다.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의 기소 권고에도 검찰은 김 여사에게 최종적으로 불기소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김 여사를 둘러싼 면죄부 논란이 커질 전망입니다. 뿐만 아니라 김 여사의 수수 사실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판도 함께 나오는데...  "하우스 이펙트 극렬, 안 됐어야 정상…누군가 작업 의심" 서명원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 대표가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일련의 여론조사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일각에서 의심하는 여론조사 조작은 절대 없었다면서도 "누군가의 작업"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시기 발표되었던 타 여론조사 결과들에 비해 이른바 '튀는' 결과가 지속됐기 때문에 서 대표 역시 비정상적 현상으로 이를 바라봤다고 털... "사실상 심리적 분당"…윤·한 갈등, 결별로? 빈손으로 끝난 '당정 만찬'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갈등이 정점을 향해 치달으면서 당 안팎에선 "이미 심리적 분당"이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여권 투톱이 루비콘 강을 건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만찬을 마친 뒤... '김건희 국감' 불가피…윤 대통령은 '침묵' 정국 태풍의 눈으로 부상한 '김건희 리스크'가 국정감사를 시작으로, 연말정국까지 휘몰아칠 전망입니다. 특히 야당에선 김 여사를 포함해 관련자들을 잇달아 증인으로 채택하며 김 여사 의혹에 대한 고강도 압박을 벼르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김 여사 관련 문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으며 긴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국감 증인에 김건희·최은순 채택…특검... 윤 대통령 지지율 25%…취임 후 '최저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25%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는 69%로, 최고치였습니다. 26일 공개된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의 전국지표조사(NBS) 결과(9월23~25일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전화 면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25%, '...  김영선·명태균 측근 E씨 "국감 출석, 증언하겠다"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과 명태균씨 측근이었던 E씨가 국회 국정감사 증언대에 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씨는 명씨와 10년가량 일했으며, 명씨 주선으로 김 전 의원실에서 비서관과 보좌관을 거쳤습니다. 김 전 의원과 명씨 관계는 물론, 윤석열 대통령 내외까지 뻗은 명씨 영향력 등에 대한 구체적 증언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김영선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장이 2023년 4월26일...  "김영선, 윤 대통령에게 명태균 소개…여론조사 결과 보고" 윤석열정부 비선 실세로 의심받는 명태균씨의 영향력은 '여론조사'에 기반했습니다. 명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측근이었던 E씨 설명에 따르면, 명씨는 '이준석 돌풍'과 '윤석열 등장'의 배후였습니다. 공표가 불가한 자체 여론조사를 통해 이들의 당선 가능성을 타진했고 이를 기반으로 이준석·윤석열 두 사람을 설득, 선거(전당대회·대통령선거)로 이끌었다는 게 E씨 주장입니... "밥만 먹었다"…윤·한 갈등 '최대 기로'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격려를 위해 마련된 '당정 만찬'이 상처 뿐인 빈손 회동으로 끝났습니다. 90분간 진행한 만찬에서 의정갈등과 김건희 여사 리스크 등 현안 논의는 없었고, 말 그대로 '밥만 먹었다'라는게 참석자들의 전언인데요. 특히 이번 만찬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갈등이 최대치에 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 밥만 먹다 끝난 '윤·한' 회동…'독대'도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한동훈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를 용산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날 만찬은 전당대회 직후인 지난 7월24일 이후 2달 만입니다. 만찬은 1시간30분가량 진행됐고,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다만 이날 관심이 쏠렸던 윤 대통령과 한 대표 간 독대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분수... 김건희 의혹은 '모르쇠'…난데없이 '색깔론'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김건희 여사의 잇단 의혹에 대해선 눈감은 채 난데없이 색깔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은 야권을 겨냥해 "평생을 통일운동에 매진하면서 통일이 인생의 목표인 것처럼 이야기하던 많은 사람들이, 북한이 '두 국가론'을 주장하자 갑자기 자신들의 주장을 급선회했는데,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밝혔는데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평화적 두 국가...  김영선 세비 절반 명태균에게…"공천 어떻게 받으신 거 아시죠?" 김영선 전 의원이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경남 창원의창)에서 당선된 직후 자신의 세비 절반을 계속해서 명태균씨에게 건넸던 것으로 <뉴스토마토>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총액은 96,776,000원입니다. 1억원에 약간 못 미치는 큰 금액입니다. 명씨의 직접 금전 요구가 있었으며, 김 전 의원은 이를 수용해 명씨에게 돈을 건넸습니다. 창원지검은 현재 정치자... 대통령 내외 의혹에도…대통령실 "드릴 말씀 없다" 대통령실이 23일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당사자들이 다 부인하는 상황"이라며 "추가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본지가 지난 19일자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추가로 보도한 데 대한 대통령실의 첫 입장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천 개입 의혹 보도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 윤석열·한동훈 독대 '불발'…위기 '수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독대' 제안을 사실상 거절했습니다. 이른바 '윤·한 갈등'이 반복되는 모습인데요. 의정 갈등 장기화와 김건희 여사 리스크 확대 등 국정운영에 빨간 불이 들어왔음에도, 당정 관계는 더 깊은 수렁에 빠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체코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려 환영 나온 한동훈 국민의힘... 한동훈, 김건희 공천개입 의혹에 "잡음 있는 인사 단호히 컷오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씨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문제가 되는 사람에 대해선, 당이 경선도 붙이지 않고 공천배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지난 19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 대표는 이날 국회 퇴근길에 '19일 뉴스토마토 보도에 관한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 김건희부터 의료대란까지…윤석열·한동훈 만찬 주목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료대란 해법을 비롯해 정국 현안을 놓고 머리를 맞댑니다. 표면적 의제는 '의정갈등 해소'지만, 여권 최대 리스크로 떠오른 '김건희 여사' 문제 역시 비껴갈 수 없는데요. 최근 당정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면서 여권 투톱은 이번 회동에서 돌파구를 찾아야만 합니다. 이에 따라 당정 관계를 비롯해 친윤(윤석열)·친한(한동훈)계 갈등 역시 분수...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