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동훈 신임대표와 통화 "고생 많았다"
한, 전당대회 직후 윤 대통령에 전화 걸어
입력 : 2024-07-23 21:12:43 수정 : 2024-07-23 21:12:43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 입장하며 한동훈 당대표 후보자의 인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덕담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신임대표는 23일 전당대회가 끝난 후 자신이 윤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당정 화합의 포부를 전했다고 연합뉴스를 비롯한 다수의 방송 인터뷰를 통해 밝혔습니다. 
 
한 신임대표는 "앞으로 당정이 화합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말씀 드렸다"고 말했고요. 여기에 윤 대통령이 "고생 많았다"며 "잘해 달라"는 취지로 격려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오후에 진행된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서 한 후보는 62.8%를 득표해,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후보를 제치고 결선투표 없이 바로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에 당선됐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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