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바이오 > 헬스 오너 리베이트·적자난…‘내우외환’ 동성제약 동성제약이 오너 리베이트와 실적 악화로 겹악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는 리베이트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데다 회사 실적은 5년간 영업손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분위기가 반전되나 싶었지만 올해 상반기 다시 실적이 악화 추세로 돌아섰습니다. 이양구 대표이사는 올해 초 의료인들에게 회사 전문의약품 처방 대가로... 2세 승계 급한데…차바이오텍, 실적부진·주주반발 골머리 차병원그룹의 오너 2세 차원태 차의과대학교 총장의 차바이오텍 경영 승계가 가시화되고 있지만 주주들과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9일 차바이오텍 비상주주연대에 따르면 차병원그룹의 오너 일가가 사실상 지주사인 차바이오텍을 오너 2세 경영 승계로 발판 삼아 지분 확보에만 몰두한 나머지 주가 부양 의무에 소홀히 하고 주주들에게 손해를 입히고 있다며 소송... '인보사 사태' 끝나지 않았는데…글로벌 진출 노리는 'TG-C' 국내에서는 '인보사'로 알려진 TG-C가 미국에서 품목허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립니다. 코오롱티슈진은 최근 무릎 골관절염에 대한 TG-C의 임상 3상에 참여하는 1020명에게 약물 투여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는데요. 회사는 향후 2년간 추적 관찰을 진행한 뒤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TG-C는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로 2017년 국내 식품의약... 끝나지 않은 안국약품 오너리스크…어진 부회장 '복귀설' 솔솔 어진 안국약품 부회장이 불법 임상과 리베이트 의혹으로 2022년 3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지 10개월 만에 사내이사로 복귀한 데 이어 다음 달 출소를 앞두고 경영 복귀설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종 불법 행위 중심에 서 있는 어 부회장이 오너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채 경영 복귀를 강행한다면 기업 신뢰도 하락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직원들... 제약산업전략연구원-KSBPN ‘글로벌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제약산업전략연구원(PSI)은 글로벌 생태계 조성 및 혁신성장을 위해 한국-스위스 바이오제약네트워크(KSBPN)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제약산업전략연구원은 바이오헬스산업의 가치사슬 전 주기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는 PDO(Pharmaceutical Development Organization) 모델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바이오헬스산업의 혁신적이고 지속... 임종윤 한미약품 단독 대표 선임안 부결 한미약품은 2일 열린 이사회에서 임종윤 사내이사의 단독 대표이사 선임 안건이 부결되면서 박재현 대표를 중심의 전문경영인 독자 경영 체계에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한미약품 이사회 구성원이자 감사위원장인 김태윤 사외이사는 "전문경영인 체제는 한미 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는 경영을 하는 회사라면 당연히 지향해야 할 목표이자 비전"이라며 "R&D 중심 제약... 금리인하 기대감에 바이오 훈풍…알테오젠·리가켐 승승장구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바이오 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고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 규제가 완화돼 국내 기업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 시장에서 훈풍을 주도할 후보군으로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등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정맥주사(IV)를 피하주사(SC)로 변경하는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인 ALT-B4를 보유하고 있는 알테오젠은 올해 시가총... 유유제약 ‘체질개선’ 모범사례?…‘연구개발 축소’ 미래 먹거리 불안 유유제약이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시도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실적이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연구개발(R&D) 비용은 크게 줄여 미래 먹거리 확보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연결 기준 유유제약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30.4% 급증한 84억4759만원을 기록해 실속 경영에 성공했는데요. 또한 지난... 한미약품, 전문경영인 박재현 대표이사 중심 조직개편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대표주자 한미약품이 전문경영인 박재현 대표이사 중심의 독자 경영을 본격화했습니다. 29일 한미약품은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종속회사로서의 경영이 아니라 한미약품만의 독자적 경영을 통해 글로벌 한미의 초석을 다지고, 주주들께 높은 기업가치로 보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약품은 그동안 지주회사에 위임해 왔던 인사 부문 ... 현대바이오, 코로나 고위험군 치료제 ‘제프티’ 임상3상 계획 신청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고위험군 환자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프티(CP-COV03)의 임상3상 시험 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습니다. 28일 현대바이오에 따르면 회사는 코로나19 경증·중등증 환자용 치료제로 제프티의 긴급사용승인을 추진하고 있고 이와는 별도로 고위험군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임상3상 시험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고위험군 환자는 만 60... 잘나가던 JW중외제약, 해외 부진에 실적 '삐끗' 탈모와 통풍, 면역항암제 신약 개발이 순항하면서 성장 동력이 풍부했던 JW중외제약이 올해 급격한 실적 악화로 고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했지만, 올해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의 올해 연결 기준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4% 줄어든 378억8688만원, 순이익은 8.9% ... 에스티팜, 860억원 규모 '올리고' 수주…"글로벌 경쟁력 입증" 동아쏘시오그룹의 전문의약품 개발기업 에스티팜이 올리고 위탁개발생산(CDMO)를 비롯해 mRNA 제조기술, 저분자화학합성 의약품(small molecule) 등 모든 사업 영역에서 성과를 내면서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올리고 분야에서는 글로벌 제약사와 86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올리고 원료 수주 금액으로는 역대 최대금액이자 지난해 올리고 매... 일양약품 3세 체제…실적 부진에 지배구조 장악 난항 지난해부터 일양약품 오너 3세 정유석 사장이 본격적으로 경영 최일선에 나섰지만 실적 성적표는 낙제점이었습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일양약품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8.6% 감소한 248억1286만원, 매출액은 3.5% 줄어든 3705억3741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순이익은 1억1171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무려 99.6% 급감했습니다. ... 일동제약그룹 유노비아, 'GLP-1 유사체' 식약처 IND 승인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유노비아가 26일 당뇨, 비만 등을 겨냥한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이 임상 1상 단회용량상승시험(SAD)에 이어 후속 임상 다중용량상승시험(MAD)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노비아는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ID110521156의 반복 투여 및 단계적 용량 증가에 따른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 국산 신약 '적응증 확장' 대세…"블록버스터 꿈꾼다" 국내 신약이 적응증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쓰이기 위한 임상 시험이 막바지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짐펜트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대상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적응증 확장을 준비하고 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