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바이오 > 헬스 국내 신약 후보물질, 하반기 글로벌 임상 속도 낸다 한국의 신약 임상 시험 규모가 전 세계 상위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수준까지 올라 하반기에 이어지는 글로벌 임상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26일 글로벌 헬스케어 컨설팅기업인 아이큐비아(IQVIA)가 최근 5년간 글로벌 임상 추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 중국, 영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등과 함께 가장 많은 임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 제약바이오, 중국 시장 '선택과 집중’ 중국을 배제하는 미국의 생물보안법 변수로 인해 부정적 평가를 받는 중국 제약 바이오 시장에 변화의 기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L.E.K. 컨설팅이 지난 6월 73개 생명과학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생물보안법안 발의 후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들이 중국 파트너사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하락했지만, 한편으로... (인터뷰)김화종 AI신약융합연구원장 "시간·비용 획기적 단축, K-신약개발 혁신 시작" 연합학습을 통해 고도화된 인공지능(AI) 모델을 구축해 신약 연구개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성공 확률을 높이는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의 장이 열렸습니다. 그동안 신약 개발 생산성 저하는 제약 바이오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점이었고 대형사와 중소형사, 바이오텍 간 기술력 격차도 심화하면서 신약 개발 과정의 효율성 개선이 꾸준히 요구돼왔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올해 38호 국산 신약 나오나…하반기 품목허가 승인 노리는 의약품 주목 올해 상반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43개의 의약품에 대한 품목허가 승인했지만,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에 대한 품목허가는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자큐보정20mg 1건에 불과했습니다. 연내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 중인 신약과 복합제에서 품목허가 성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23일 '2024년도 상반기 의료제품 허가심사 결과 공개 현황'에 따르면, 올해 ... CMO 사업 노리는 대웅바이오, 잇따른 식약처 제재 골치 대웅바이오가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 수준의 바이오 공장을 구축해 미생물 기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공언했지만, 최근 약사법 규정 위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잇따라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바이오는 지난 5월 클로본스정에 대한 안전성 시험에서 유연 물질이 나와 부적합을 인지했음에도 시... 본업 무관 '외형 불리기' 나선 제약사들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사업다각화를 고심하고 있는 일부 제약 바이오기업들이 본업인 의약품 연구개발과 동떨어진 사업영역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경동제약은 2030년까지 지주사로 전환한다는 목표하에 지난 3월 KD경동제약으로 기업이미지(CI)를 변경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엔 계열사 확장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요건은 ... 양극화 줄이는 마중물 '바이오텍 기술이전' 훈풍 지놈앤컴퍼니과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에이프릴바이오 등 중견 바이오텍의 기술이전 낭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위사와 중위그룹 간 규모의 격차가 커지고 있는 바이오텍 시장에서 초기 개발 단계에서의 기술 이전이 격차 해소의 해법으로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오름테라퓨틱는 미국 제약사 버텍스 파마슈티컬에 이중 정밀 표적 단백질 분해(TPD) 기술을 이... 악재 겹친 신풍제약, 올해 2번째 GMP 위반 적발 신풍제약이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두 건의 행정처분을 받는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제조·품질관리기준, 기준서·지시서의 내용과 수탁받은 제품의 기준서를 준수하지 않아 식약처로부터 항생제 린박탐주의 용량별 2개 품목과 페니실린 주사제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각각 받았... 제약바이오 기업들 자금수혈 총력전 제약 바이오기업들이 자산 매각과 자사주 처분 등의 방식으로 현금 확보에 나섰습니다. 토지, 건물 등 유형자산 매각과 유상증자 목적은 기업 운영자금 확보나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신사업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 일반적인데요. 15일 업계에 따르면 보령은 서울 종로구 본사 보령빌딩을 한국토지신탁에 매각했습니다. 보령은 한국토지신탁에 매각 후 재임차 구조로 매매 계약을 ... '오리지널 대 제네릭' 국산신약 특허분쟁 가열 국산 신약의 특허권 방어를 깨고 시장 진입을 노리는 제네릭 개발사들의 특허 소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약의 복제약인 제네릭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오리지널 개발사가 보유한 특허를 회피하거나 무력화시켜야 하기 때문이죠. 11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캡의 특허를 두고 오리지널 개발사인 HK이노엔과 제네릭 출시를 노리는 70여 곳에 달하는 국내 제약사 간 법정 분쟁이 진행 ... 희비 엇갈리는 제약바이오 2분기 실적 전망 2분기 제약 바이오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즌이 임박한 가운데 의료파업 영향이 반영돼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상위 제약사들은 견고한 신약 매출과 수주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를 유지하는 반면 전문의약품 매출 비중이 높은 중견 제약사들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1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 1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되는 ... (부음)김종엽(제일약품 이사)씨 빙부상 △심정수 씨 별세, 김종엽 (제일약품 이사) 빙부상 -일시: 2024년 7월 9일 -빈소: 분당제생병원장례식장 3호실-발인: 2024년 7월11일 오후 12시-장지: 서울추모공원 HLB 간암 신약 FDA 승인 '재도전' 시동 HLB가 항서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승인이 불발된 이후 재심사 신청을 권고받아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9일 HLB에 따르면 FDA는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신약 허가신청(BLA) 관련 서류를 다시 제출할 것을 회사 측에 공식문서로 권고했습니다. 앞서 FDA 승인 불발의 원인으로 지목된 항서제약의 병용약물 캄... 롯데·CJ·오리온, 바이오사업 광폭 행보 바이오 사업확장에 나선 유통 대기업 롯데와 CJ, 오리온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술력은 있지만 자본 조달에 어려움으로 연구개발(R&D)에 난항을 겪고 있는 바이오벤처 지분을 인수한 유통 대기업들이 바이오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바이오 계열사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체질 개선' 나선 제약바이오…조직 개편 잇따라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경영 효율화와 R&D 성과 극대화를 위한 조직개편 나섰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쏘시오그룹은 최근 정재훈 대표이사를 그룹의 핵심 자회사인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고,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은 지주사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는 맞교환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전문 의약품 제조 판매와 신약 개발을 담당하며 동아쏘시오그룹의 핵심...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