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유통 > 식품/맛집 CJ제일제당, 밀가루 3종 가격 인하…평균 인하율 6.6% CJ제일제당은 내달 1일부터 중력밀가루 1㎏, 2.5㎏ 제품과 부침용 밀가루 3㎏ 등 총 3종의 일반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제품 가격을 인하합니다. 대형마트 정상가격 기준 인하율은 제품별로 3.2%에서 최대 10% 수준이며, 평균 인하율은 6.6%입니다. 부침용 밀가루와 중력밀가루는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전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판매 물량의 절반 이상을 ... "미국에서 중국·일본으로"…해외 직구 다변화 바람 최근 '해외 직구(직접 구매)' 시장이 다양한 이커머스 기업들의 각축전으로 인해 점차 다변화하는 모양새입니다. 그간 직구 시장은 미국을 중심으로 소수 수요층이 선호하는 '그들만의 리그'라는 성격이 짙었는데요. 직구를 대표하는 쇼핑몰인 알리익스프레스(알리)의 국내 침투가 가속화하면서 중국 제품들의 직구가 대폭 늘기 시작했고, 이에 쿠팡 등이 일본 직구 활로를 뚫으며 맞대응... '금사과' 언제까지…바나나·파인애플 '인기' 설 이후에도 사과, 배 등 국산 과일값이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수입 과일을 찾는 손길이 늘었습니다. 수요 증가와 정부의 지원 아래 과일 수입량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8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오렌지 수입량은 약 9964톤으로, 전년 동기 수입량인 4339톤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열대과일류 중 수입량이 가장 많은 바나나는... 고물가 불황에 마트·편의점 '저가 마케팅' 지속 최근 고물가 기조 고착화로 서민들의 고통이 커지는 가운데, 대형마트, 편의점 등 주요 오프라인 유통 채널들이 '저가 마케팅'에 사활을 걸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이들 채널은 먹거리 전반에 걸친 가격 인상 도미노가 이어지는 점에 착안,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통해 고객 흡수에 나서고 있는데요. 특히 신선식품의 경우 고객이 직접 눈으로 보고 ... 원재룟값 올랐다더니…식품업계, 매출원가율 떨어졌다 식품기업들이 원재룟값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해 왔던 것과 달리 지난해 매출원가율은 되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품을 만드는데 들어간 재료비와 인건비 등 매출원가는 줄어든 셈입니다. 18일 뉴스토마토가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주요 상장 식품기업 10곳의 지난해 매출원가율을 집계한 결과, 롯데칠성음료를 제외한 9곳의 매출원가율이 전년 대비 하락했습니다. ... 농심, 작년 영업익 2121억원…사상 최대 실적 농심이 지난해 사상 최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거뒀습니다. 해외 K푸드 열풍에 신라면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이 성장했고, 국내에서 선보인 신제품이 시장에서 호응을 얻은 결과입니다. 농심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조4106억원, 영업이익 21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 9%, 89.1%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6.2%로 집계됐습니다. 해외법인 영업이익이 전년 ... 음란물·문신염료 버젓이 판매…무법천지 '알리' 중국의 이커머스 공룡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국내 유통이 엄격히 금지된 품목들을 무분별하게 판매해 논란입니다. 알리에서는 음란물, 문신염료 등 국내 법규에 저촉될 수 있는 상품들을 이렇다 할 제재 없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알리의 급성장에는 초저가 공세도 있지만, 이처럼 우리 정부 규제에 저촉되는 상품들을 대량으로 판매해온 점도 한 몫했다는 분석입니다. 정부... 전력비 낮추고 탄소 저감…식품업계, 재생에너지사업 확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업에 뛰어드는 식품기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기료 부담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장을 가동하는 전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탄소 배출량도 감축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할 예정입니다. 전력비를 낮추고 ... 간담회 급취소에 정보 유출 우려까지…탈 많은 '알리' 초저가 가격을 무기로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초토화하고 있는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사업 외적인 측면에서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계획된 간담회의 취소, 고객 개인정보 유출 등 문제가 잇따라 불거짐에도 알리 측은 명확한 답변을 주지 못하는 상황인데요. 국내에서 이렇다 할 규제 없이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시장을 등한시한... (부음)윤홍근(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씨 모친상 △서옥자씨 별세, 윤홍근(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인상·경란·경주씨 모친상, 한병길·김원서씨 장모상 -일시: 2024년 3월 12일-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발인: 2024년 3월 15일 오전 7시-연락처: 02-3410-3151 '탈우유' 유업계, 케어푸드·건기식 사업 확대 유업계가 케어푸드와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저출산에 따른 우유 수요 감소와 가격 인상으로 인한 소비 위축이 지속됨에 따라 자구책을 찾는 모습입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판매 및 수출입업'과 '특수의료용도 식품 제조, 판매 및 수출입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을 오는 29일 열리는 정... 슈거플레이션 재연?…설탕값 오름세에 업계 비상 국제 설탕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국내 설탕가격 인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설탕 원료인 원당가격의 지속 상승과 미국 달러화의 강세로 설탕가격이 자극을 받는 상황입니다. 사탕을 비롯해 제과·제빵, 빙과류 등 설탕 수요가 많은 다른 식품으로 가격 인상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슈거플레이션'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 외식도 집밥도 힘들다…밥상물가 '초비상' 밥상 물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외식은 물론, 장을 보는 것도 두려울 만큼 물가 압박이 큰 상황인데요. 당장 서민들이 죽을 맛입니다. 과일·채소 등을 포함한 신선식품 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할 정도로 크게 뛰었습니다. 외식 물가는 '사치'로 여겨질 정도로 치솟았습니다. 정부는 물가 안정에 힘을 쏟는다지만, 이상기후로 농산물 작황이 불안정한 데다 국제... (현장+)"첨가물 제로, 신선한 재료 고집"…하림의 승부수 닭고기와 육가공품 위주로 성장한 하림그룹이 식품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식품 제조부터 배송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전진 기지를 전북 익산에 구축하는 동시에 신선함과 맛을 최우선으로 한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겠다는 전략입니다. 7일 방문한 전북 익산 함열읍의 '하림 퍼스트 키친(First Kitchen)'은 12만3429㎡(... 정용진, 신세계 회장 등극 정용진 신세계그룹 총괄부회장이 8일 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2006년 부회장에 오른 지 18년 만입니다. 이커머스 공룡 쿠팡의 도약에, 최근 중국 플랫폼들의 거센 공세까지 더해지면서 전통적 유통 강자인 신세계도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사업 외적 잡음도 있었습니다. 소통 과정에서 갖은 설화로 물의를 빚는 등 '용진이 형' 리더십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신세계가 신임 정용...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