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유통 > 식품/맛집 "로봇이 요리한다"…푸드테크 시대 '활짝' 최근 '푸드테크(Food-Tech)'가 외식 업계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로봇이 서빙부터 조리에 나서며 식품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관여하는 사례가 점차 잦아지고 있는데요. 푸드테크란 말 그대로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 및 연관 산업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요소가 결합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 롯데리아, 효자 신제품 비빔밥·돈까스버거…매출 100억원 돌파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한국적 맛을 버거로 구현한 '전주비빔라이스버거'와 '왕돈까스버거'가 160만개 이상 판매됐습니다. 최근 출시한 메뉴들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실적 견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8일 롯데GRS에 따르면, 전주비빔라이스버거는 지난해 12월 말 정식 출시 후 한 달 간 누적 판매량이 80만개를 넘어섰습니다. 올해 2월 말 출시... 1865 와인, 올해도 FC서울과 인연…2년 연속 공식 스폰서 발탁 와인 브랜드 '1865'가 2년 연속 FC서울의 공식 스폰서로 발탁됐습니다. 지난해 1865는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FC서울의 공식 스폰서로 활약했으며 올해도 스폰서 활동을 이어갑니다. 첫 스폰서로 활동한 지난해는 1865가 한국 론칭 20주년을 맞이한 해였습니다. 서울 상암경기장 곳곳에서 1865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축구 팬들을 위한 축구공, 1865 액세서리 ... 롯데,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강화한다 롯데가 그룹 내 다양한 자산을 활용해 콘텐츠 비즈니스를 강화합니다. 롯데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롯데월드타워와 몰에서 '포켓몬 타운 2024 위드 롯데'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물산, 롯데웰푸드, 롯데GRS, 롯데백화점, 호텔롯데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해 그룹 전사 차원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입니다. 콘텐츠 비즈... 외식 물가도 비상…"음식점 반찬 줄었다" 집 인근 백반집을 찾은 이 모 씨는 메뉴판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얼마 전까지 1만1000원이었던 김치찌개 백반 가격이 어느새 1만2000원으로 올라 있었습니다. 반찬 개수도 4가지에서 3가지로 줄었습니다. 가게 주인에게 연유를 물으니, 재료비가 크게 올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원가 상승분을 음식값에 모두 반영하자니 손님 발길이 끊길까 1000원만... 허영인 회장마저 구속…SPC '초상집' 허영인 회장이 구속되면서 SPC그룹 기류가 초상집처럼 무겁게 가라앉았습니다. 허 회장은 파리바게뜨 제빵 기사들에게 노동조합을 탈퇴하라고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허 회장이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적은 있었지만 구속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간 허 회장 구명을 위해 전력을 다했던 SPC 내부는 침통한 표정입니다. 최근 한 달 새 강선희 대표 사임, 황재복 대표 구속, ... SK스토아, 여름 패션 상품 앞당겨 출시 SK스토아는 날씨 영향이 큰 패션 트렌드에 맞춰 자사 단독 패션 상품들을 1~2주씩 앞당겨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달부터 이른 더위가 예상되는 데 따른 선제적 조치입니다. SK스토아는 지난달 29일 패션LB(License Brand) 존스뉴욕(Jones NewYork)의 테일러드 프린트 원피스의 첫 선을 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착용 가능한 쉬폰 원피스로 살에 닿는 청량하고 쾌적한 ... 배달앱 출혈 경쟁에 음식점주 '전전긍긍' 한 프랜차이즈 치킨집을 운영하는 점주 A 씨가 판매금액 2만원의 치킨 1마리를 팔아 손에 쥐는 수익은 1600원입니다. 매출에서 원재료비와 인건비, 각종 제반 비용을 빼고 배달앱(애플리케이션) 수수료까지 떼면 남는 게 없습니다. 최근 배달앱들이 무료배달을 도입하면서 걱정은 더욱 커졌습니다. 지금도 배달앱 중개수수료와 오토바이 비용, 결제 수수료 등 배달 명목으로 나가는 비... "내국인이라도"…면세점 주류·패션 강화 최근 면세점이 주류·패션 부문을 강화하며 내국인 집중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국내 면세점 매출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사실상 반 토막 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주요 면세점들은 지난해 하늘길이 열리고 해외 여행객도 늘면서 점진적인 매출 회복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구매력이 큰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커'의 감소세가 두드러지고 전반적인 면세 소비 패턴까지 변화... CJ푸드빌, 지난해 영업익 453억원…사상 최대 실적 CJ푸드빌이 지난해 전 사업 부문 흑자를 달성하며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CJ푸드빌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447억원, 영업이익 45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2%, 73.6% 증가했다고 4일 발표했습니다. 지난 2021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래 영업이익은 연평균 300% 이상 성장했으며, 지난해 실적은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회사 관계자... SPC "허영인 회장, 혐의 명백하지 않아…매우 유감" SPC그룹이 검찰의 허영인 회장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SPC그룹은 4일 "어제 저녁 검찰이 허영인 SPC 회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어 "병원에 입원 중인 고령의 환자에 대해 무리하게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피의자에게 충분한 진술의 기회와 방어권도 보장하지 않은 채 구속영장까지 청구할 ... 서민 애환 달래는 막걸리도 '불황' 직격탄 서민 애환을 달래는 대표 술 막걸리가 최근 불황 직격탄을 피해 가지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막걸리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전후해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 열풍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젊은 수요층을 중심으로 하이볼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등 주류 트렌드가 급변하고,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 논란으로 타격을 입으며 인기가 시들해지는 추세입니다... SPC "무리한 체포영장 집행 유감…조사 회피 아냐" SPC그룹이 검찰의 허영인 회장 체포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회사 일정과 건강 악화로 검찰에 조사 일정 연기와 출장조사 요청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SPC그룹은 3일 입장문을 통해 "허영인 회장은 75세의 고령과 건강상태 악화로 검찰 조사에 응하기 어려운 부득이한 상황에서 건강상태가 호전되면 검찰에 출석하려고 했다"면서 "이 같은 사정을 검... (현장+)고급 중식을 집에서 '뚝딱'…간편식 힘주는 샘표 "중식당에서 한 접시에 4~5만원 주고 먹는 요리를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고기와 채소를 볶다가 소스만 부으면 요리가 완성됩니다." 샘표가 중화미식 브랜드 '차오차이'를 출시했습니다. 국내에서 대중화됐지만 가정에서 해 먹기 번거로운 중식을 주방으로 가져왔습니다. 폰타나, 티아시아 등으로 세계의 맛을 선보였던 샘표가 이번에 중식 수요를 겨냥했습니다. 샘표... 과채류값 천정부지…이커머스 '반사이익' 연초부터 치솟은 물가가 2분기를 맞이했지만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금사과'로 불리는 사과 등 과일을 비롯, 채소류 가격 급등이 소비자 물가를 견인하고 있는 탓인데요. 특히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하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도 한결 커진 상황입니다. 이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이커머스 업계의 신선식품을 찾는 수요층이 ... 1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