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유통 > 식품/맛집 신동빈, 말레이시아 공장 방문…이차전지 소재 사업 점검 신동빈 롯데 회장이 지난 17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 위치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스마트팩토리를 찾아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달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청주 신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충전기 사업 현안을 직접 챙긴 이후 연이은 신사업 경영 행보인데요. 이번 방문에는 이훈기 롯데 화학군 ... 전 세계 덮친 '기후플레이션'…식탁 물가 '위협' 기후 변화에 따른 농산물 생산량 감소가 곳곳에서 나타나며 먹거리 물가를 흔들고 있습니다. 미국과 브라질의 오렌지 작황 부진으로 국내 오렌지주스 가격이 자극받고 있으며, 올리브 생산 급감은 치킨업계 원가 부담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같은 현상을 일컫는 '기후인플레이션'이 앞으로 빈번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미국 뉴욕 I... "텃밭서도 고전"…지방 소주 위기 독특한 지역색을 토대로 애주가들의 호응을 얻었던 지방 향토 소주 시장이 최근 전반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전체 소주 시장의 위축 현상이 심해졌고, 대기업의 공습이 거세지면서 기반인 지역 텃밭 공략에 어려움을 겪는 까닭인데요. 여기에 수도권과 비교해 지방 인구 자체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점도 지방 소주의 위기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17... 한국맥도날드, 작년 직영 매출 1조원 돌파…최대 매출 달성 한국맥도날드가 지난해 국내 시장 진출 이래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습니다. 직영 매출은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17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가맹점을 포함한 지난해 전체 매출은 1조2920억원으로 3년 연속 1조원을 돌파하며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직영 매출은 전년 대비 12.4% 성장한 1조1180억원으로 1조원을 처음 넘어섰습니다. 다만 영업 손실액은 203억원으로 ... 가격 인상이 답?…교촌, 2위 내줘도 내실 챙겼다 교촌치킨의 매출이 뒷걸음질 치며 치킨업계 '빅3'에 지각변동이 일었습니다. 교촌치킨이 2위 자리를 내려오면서 bhc, BBQ, 교촌치킨으로 치킨업계 매출 상위권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다만 재료비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세로 원가 부담이 커진 가운데 외형 성장에도 수익성은 악화됐는데요. 지난해 상반기 빠르게 가격을 인상한 교촌치킨만 내실을 챙겼습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 합병…7월 통합 이마트 출범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1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합병을 결의했습니다. 양사 간 합병은 이마트가 이마트에브리데이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이마트는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지분 99.3%를 보유한 최대주주입니다. 관련 법률에 따라 주주총회를 이사회로 갈음하는 소규모 합병으로 절차가 진행됩니다. 이마트는 소멸법인이 되는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소액주... 총선 끝나자 햄버거·치킨 '줄인상' 시작 햄버거, 치킨 등 식품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기 무섭게 제품 가격 인상 행렬에 나섰습니다. 이들 업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는 상황에 각종 제반 비용이 상승하는 만큼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인데요. 그간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정부의 강력한 개입으로 가격 인상을 자제해 왔지만, 총선이 끝나면서 더 이상 눈치싸움을 볼 필요가 없다는 판단... 맘스터치, 도쿄 직영 1호점 개점…"글로벌 맘세권 확대"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16일 도쿄 시부야구에 해외 첫 직영점 '시부야 맘스터치'를 열고 일본 퀵서비스레스토랑(QSR) 시장에 정식 진출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3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뒤 반년 만의 정식 진출입니다. 김동전 맘스터치앤컴퍼니 대표이사는 "시부야 직영점을 통해 '우리가 줄 수 있는 최고의 가치와 경험(Best burger)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Best pric... 팔도, 베트남 제2공장 완공…"세계시장 공략 교두보"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베트남 제2공장을 완공했다고 16일 알렸습니다. 공장 신설은 베트남 현지 수요 증가에 따른 물량 확보 목적입니다. 팔도는 제2공장의 설비 확충을 지속해 생산과 수출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신(新)공장은 베트남 남부 내륙에 위치한 떠이닌성(Tay Ninh Province)에 자리합니다. 3만3920㎡(1만260평) 대지에 연면적 1만2506㎡(3783평) 규모입니다.... (현장+)'A2+ 우유'로 출사표 낸 서울우유 "2030년까지 A2 원유 100% 교체" "앞으로 유업체는 A2 우유를 만들 수 있느냐 없느냐로 시장의 평가가 갈릴 것입니다. 오늘 열린 A2+ 우유 출시회는 그 도전의 시작이고 출사표입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A2+(플러스) 우유 출시회'를 개최하고 신제품 론칭을 알렸습니다. 지난 4년 간 80억원을 투자해 얻은 결과물입니다. 이번 새롭게 출시된 A2+ 우유는 A2... 격변의 우유 시장, '프리미엄' 시장 선점 사활 국내 유업계가 'A2 우유'를 앞세워 흰 우유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저출산으로 흰 우유 소비가 점차 감소하고, 우유 가격 인상 여파로 저렴한 수입산 멸균우유 소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유업계가 위기 돌파구로 프리미엄 라인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출시회를 열고 'A2+(플러스) 우유'를 선보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한국 진출 40주년 버거킹, '뉴 와퍼' 출시 올해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은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15일 재료 각각과 조리법을 업그레이드해 불맛을 강조하고 맛의 만족도를 한껏 끌어올리는 '불맛 프로젝트'를 론칭합니다. 그 첫 걸음으로 '뉴 와퍼'를 새롭게 선보이는데요. 감칠맛과 육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소금과 후추가 더해지고, 고기 사이 공간을 육즙으로 채워 풍성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텐더폼(Te... (현장+)분식점 차린 40돌 농심 '짜파게티'…'더 블랙'으로 재탄생 "일요일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이 친숙한 광고 카피의 주인공인 농심 '짜파게티'가 올해 출시 4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984년 3월 나와 현재까지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동안 91억봉이 팔렸으며, 누적 매출은 3조9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과거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었던 대표 외식 메뉴인 짜장면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바로 짜... (부음)김민규 신세계그룹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빙부상 ▲이정호씨 별세, 이정진씨(리움미술관 대외협력실장), 이정현씨(UNICEF Geneva 근무) 부친상, 김민규씨(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빙부상12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5일, 장지 시안 가족추모공원. 제너시스BBQ, 작년 영업익 553억원…전년비 13.7%↓ 제너시스BBQ는 단독기준 2023년 매출 4731억원, 영업이익 553억원을 시현했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3.7% 감소했습니다. 이에 영업이익률은 11.7%로 3.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하락은 원재료 가격 상승에 기인했습니다. 닭고기 가격 상승과 밀가루 등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했으며, 특히 세계 올리브유 ... 12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