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금융 > 재테크 (재테크)동아에스티8CB, ‘장난질’ 없는 CB의 순기능 효과 전환사채(CB)는 대주주나 특정인의 지분율 높이기 수단으로 악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아에스티8CB는 기업의 이자 부담을 낮추고 자본력을 키우는 동시에 투자자들에겐 채권보다 나은 차익 기회를 제공하는 CB의 본질적인 순기능이 돋보인 경우입니다. 동아에스티8CB가 채권 발행 2년7개월만에 주식 전환 차익이 기대되는 순간을 맞았습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 JB금융지주 표 대결, 누구 편에 설까? 올봄 주총 시즌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기업 중 하나가 JB금융지주입니다. 이사진 구성 등을 놓고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얼라인)과 정면충돌했기 때문입니다. 양측의 지분율 차이가 크지 않아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얼라인은 지난달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오는 29일 열리는 JB금융지주 정기주총에서 행사할 의... (재테크)골드바 투자, 은행보다 당근보다 금현물 글로벌 금융시장에 변화가 생기면서 국제 금 시세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금 투자도 다시 주목받으며 골드바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우 실물 골드바를 구한다면 중고마켓이 유리하겠지만, 시세 차익이 목적이라면 거래소의 금 현물 투자가 더 나은 선택입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가격(4월물)은 트로이온스당 2166.1달러를 기록했... (토마토칼럼)먼 훗날 너를 데려다줄 그 봄이 오면 지난 주말 미국 주식시장에서 엔비디아가 5% 하락했다며 이번 주 우리 증시를 걱정하는 글이 눈에 띄게 늘었더랬습니다. 엔비디아 덕에 오른 국내 종목이 많고 그 종목들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으니 근거 없는 우려는 아닐 겁니다. 아니나 다를까 주 초반 반도체가 쉬어가며 조정양상이 펼쳐지는군요. 아무리 대단한 기술과 시장 지배력을 가진 기업이라고 해도 1년반도 안돼 주가가 9... (재테크)일본, 30년 불황 탈출 선언 임박 일본이 머지않아 마이너스 금리 체제를 끝낼 전망입니다. ‘잃어버린 30년’의 공식 탈출 선언과 같은 의미여서 주목됩니다. 더불어 국내 투자자들이 잔뜩 매수한 엔달러 하락 베팅도 빛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일본은행(BOJ)이 오는 19일에 열리는 금융정책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 혹은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을 폐기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 주총 시즌 쏟아지는 주주제안…‘밸류업’ 현장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주주제안이 봇물 터져 나오듯 늘고 있습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 시행으로 주주환원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라 올해 주총에선 소액주주들의 요구가 얼마나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 8일까지 전자공시(Dart)에 올라온 ‘주주제안’ 관련 공시는 432건에 달합니다. 여기엔 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이제 숨 좀 쉬겠네 리츠(REITs)들의 반등세가 뚜렷해지면서 리츠들을 대거 편입하고 있는 TIGER 리츠인프라 상장지수펀드(ETF)도 연일 오름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초 리츠의 배당 재원을 늘릴 수 있는 법 개정이 이뤄진 데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도 연내 금리 인하 의사를 내비친 덕분에 오래 숨죽였던 리츠들도 봄날을 맞을 전망입니다. 8일 한국거래소에서 TIGER 리... (재테크)리츠보다 리츠 발행 채권 주목 상장 리츠(REITs)인 KB스타리츠가 지난 2월 말 2종의 회사채를 발행해 채권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신용등급 A-급 회사채치고는 수익률이 좋은 편이어서 중위험 중수익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상장한 케이비스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2-1와 케이비스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2-2 채권이 이날 각각 1만11원과 1만28.... 삼성전자 우선주 ‘쑥쑥’…주가 괴리율 크게 좁혀 지난달 29일 장마감 동시호가. 삼성전자 우선주에 맥쿼리증권 창구로 74만5852주의 대량 순매수 주문이 유입됐습니다. 그 결과 약보합권에 머물렀던 삼성전자우는 단숨에 2200원 오른 6만32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날 삼성전자우의 거래량 288만주 중 맥쿼리증권 창구에서 매수한 주식만 90만주였으며, 외국인 순매수는 61만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전자우 ... 망둥어 뛰니 꼴뚜기도…공모주 광풍에 널뛰는 스팩 공모주 열풍이 스팩(SPAC)에도 옮겨붙었습니다. 높은 청약 경쟁률에 상장 첫날 급등 후 장마감 때 하락하는 모양새가 하나같이 똑같습니다. 문제는 일반 기업과 달리 스팩은 상장 초기에 급등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기업공개(IPO) 시장의 활황이 스팩에서 머니게임 양상으로 치닫는 모습입니다. 4일 한국거래소엔 에스케이증권스팩11호가 첫 상장했습니다. 에스케이... 나사 임차한 오피스펀드, 결국 못팔고 ‘5년 더’ 대규모 평가손실을 안은 채 정상 매각에 실패한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의 나사부동산 펀드가 결국 펀드 운용기간을 5년 더 연장했습니다. 일단 시간은 벌었으나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임대차 계약을 지금처럼 연장할 수 있을지가 첫 번째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29일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하나대체투자나사부동산 펀드의 수익자총회에서 펀드 운용기간을 2... 역대급 현금 쌓은 버핏, 옥시덴탈은 더 샀다 워렌 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가 사상 최대규모로 현금을 쌓았습니다. 미국의 주가가 비싸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현금비중을 늘리는 와중에도 옥시덴탈 주식을 추가 매수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주말 버크셔는 지난해 373억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년보다 약 21% 증가한 실적입니다. 현금 늘렸지만 주주 불만 없어…자본 적재적소 배치 하지... 팥소 빠진 찐빵 ‘밸류업’…저평가 대형주는 유효 연초 증시를 달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실체를 드러냈습니다. 밸류업의 핵심을 기업의 자율공시에 맡겨 실효성이 떨어질 거란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크게 실망한 분위기인데요. 그럼에도 저평가 대형주들은 주목할 만합니다. 대기업의 경우 정부는 물론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중소기업 ‘밸류업’ 참여 유인 부족... (재테크)곡물가 하락…사료·축산 다시 보기 전쟁 때문에 급등했던 국제 곡물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피해가 컸던 축산농가와 사료업체, 일부 음식료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됩니다. 지난주 미국 시카고선물거래소(CBOT)에 따르면, 옥수수 선물가격(5월물)은 부셸당 413.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대두(콩)는 1141.6달러, 소맥(밀)은 569.0달러입니다. 이들 3대 곡물의 시세는 작년 하반기부터 계속 하락세를 이어... (재테크)입춘대길 배당투자 매년 가을이면 “찬바람 불면 배당” 등의 제목을 단 배당투자 기사가 나옵니다. 올해부터는 ‘입춘대길 배당투자’로 바뀔 것 같습니다. 바뀐 제도에 따라 배당기준일을 미뤄둔 기업들도 배당기준일이 속속 돌아오고 있습니다. 배당기준일이 겹치지 않는 고배당주들이 적지 않아 계획을 잘 세우면 복수의 종목에서 배당금을 챙기는 것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