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테크 > 테크 [IB토마토]휴림로봇, 50% 신주 찍는다…주주가치 희석 '불가피' 휴림로봇(090710)이 기존 발행 주식 수의 50%에 달하는 신규 주식 발행에 나서면서 주주 가치 희석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휴림로봇은 2차전지 기업 이큐셀(160600) 지분을 589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는데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대부분 유상증자와 전환사채를 통해 마련해 주주에게 다소 의존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좀비기업인 휴림로봇은 본업인 로봇 사업 부진으로 지속 적자... 1.1조 쏟아 부은 슈퍼앱 ‘가이아’ 베일 벗었다 ‘한국의 오라클’로 불리는 국내 중견 IT기업 티맥스그룹이 그룹 캐시카우 역할을 해왔던 티맥스소프트를 매각한 금액 상당 부분을 쏟아 부은 ‘슈퍼앱’ 서비스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티맥스그룹은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슈퍼앱데이 2024’ 기자간담회에서 슈퍼앱 ‘가이아’를 선보였습니다. 생성형(Generative) 인공지능(Artif... (예고된 전력대란)③전력 생산해도 끌어올릴 송전선 부족 앞서 전력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시설들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게 현재의 전력 대란의 원인 중 하나라고 짚었는데요<(예고된 전력대란)②데이터센터 전력 지속 증가…예고된 대란>. 이 문제만 풀면 전력 대란이 해결될까요? 아쉽게도 상황이 간단치가 않습니다. 전력 대란은 수도권이 가장 치열하게 겪고 있긴 하지만, 비단 수도권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인 현상이기 때... (예고된 전력대란)②데이터센터 전력 지속 증가…예고된 대란 올해 초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선 원전이 화두가 됐습니다. 신재생에너지가 아닌 원전이 포럼의 주요 쟁점이 된 건 54년 만입니다. 이는 AI(인공지능)를 필두로 한 데이터 시대의 본격 개화를 맞아 전력 부족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6년 전 세계 데이터센터, 가상화폐 관련 산업의 전기소비량이 2022년의 2배 수... (예고된 전력대란)①전력수요 예측 실패, 피해는 고스란히 기업 몫 전력공급 계획 차질로 대형 인프라 건축 사업을 추진 중인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015760)은 2023년 2월 대용량 공급 신청(1만㎾ 이상) 사업자에 대해 전력 공급 불가 통보를 했습니다. 이로 인해 CJ라이브시티 전체 부지 중 아레나 건설 T2부지 외 A/C/T1 부지의 사업 추진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또한 킨텍스 제3전시장도 같은 통보를 받았습니... "맥락 이해하는 시리"…'찐 AI폰' 등장 사용자가 대명사를 말해도 이전 검색을 기반으로 원하는 답을 주는 진정한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이 올 하반기 출시됩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WWDC) 2024’에서 이 같은 기능을 담은 애플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애플은 오는 9월 ‘애플 인텔리전... (토마토칼럼)AI시대, 너무 겁내지는 말자 AI 시대임이 제법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일상 속에서 부지불식간에 AI를 접하는 일이 점차 잦아지고 있는데요. 가령, 인터넷 서핑을 할 때면 내 머릿속 생각이라도 읽은 듯 취향 맞춤형 광고가 자꾸만 나를 따라다니고요. 각종 상품이나 서비스와 관련해 해당 회사의 홈페이지나 앱에 상담 문의를 남기려고 하면 자꾸 AI챗봇이 등장해 나랑 이야기하자고 권하기도 합니다. 시대 흐... AI 규제 나선 미국…2군 인텔·AMD·구글 '반색'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 업계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픈 AI에 대한 조사를 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이 시장 2순위인 AMD·인텔, 구글 등이 새로운 기회를 맞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미 법무부와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지난주 이들 3개 기업 조사를 위한 책임을 나누는 데 합의했습니다. 법무부가 엔비디아의 AI 칩 시장... [IB토마토](IPO인사이트)피앤에스미캐닉스, 상장 도전…재활로봇 시장 '공략' 의료용 재활로봇 전문기업 피앤에스미캐닉스가 코스닥 상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보행 재활 로봇 ‘워크봇’을 개발해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판관비 증가로 수익성은 다소 부진했다. 이번 수요 예측에 성공한다면 200억원에 달하는 기업공개(IPO) 자금으로 시설자금, 운영자금 등을 투입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향후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피앤에스미캐닉스가 20... 아토리서치, 기술성 평가 통과…코스닥 상장 박차 SDI(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스트럭처) 전문기업 아토리서치가 5일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에서 기술성 평가를 받고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신청 자격을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아토리서치는 상장 주관사인 키움증권과 함께 기업공개(IPO)를 준비해 코스닥 상장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래픽아토리서치) 지난 2022년부터 기술 특례 상장을 준비해 온 아... "엔비디아 독주 제동"…인텔, 삼성·네이버 연합전선 강화 인텔이 AI 반도체 시장을 사실상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에 제동을 걸기 위해 삼성전자(005930), 네이버(NAVER(035420)) 등 국내 기업과의 연합 전선을 한층 더 공고히 할 태세입니다. 인텔은 자사 AI 가속기 ‘가우디’에는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장착하고, 네이버와는 가우디2의 국내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인텔은 5일 서울 서... LGU+·카카오모빌 맞손…전기차 충전 'LGU+ 볼트업' 출범 LG유플러스(032640)와 카카오모빌리티가 함께 설립한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LG유플러스 볼트업’이 5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기지국, 데이터센터 등 전국 단위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 2021년 전기차 충전 사업에 뛰어들었는데요. 이후 서비스 확장 등을 위해 플랫폼 사업자인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을 잡고 합작법인 설립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카... AI 지각생 애플, 오픈AI와 손잡고 삼성에 도전장 오픈 AI와 전략적 협업에 나선 애플이 올 하반기 생성형 AI를 탑재한 아이폰 신제품으로 ‘AI 지각생’이라는 오명을 벗는 동시에 삼성전자(005930)에 내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도 재탈환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열리는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오픈 AI와의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 AI 폭발에 구글·MS·아마존·오픈AI 동아시아로 집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폭발적인 인공지능(AI)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센터를 동남아시아에 짓겠다는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습니다. ‘전기 먹는 하마’ 데이터 센터 운영 지출 비용 1순위인 전력 소비량에 대한 동남아시아 국가의 지원에 적극 호응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오픈AI 등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중동발 IT 훈풍에도…쌓이는 악재 '골머리' 중동발 훈풍에도 국내 IT 기업들의 골치는 여전합니다. 개인정보유출·라인야후 사태 등 뿐만 아니라 플랫폼법 제정까지 악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30일 IT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리트(UAE)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IT업계에 제2 중동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대표 IT 기업들은 개인정보유출, 라...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