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바이오 > 제약/바이오 식약처, 회수·판매중지 수입식품 평균 회수율 고작 '12.5%'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3년간 회수·판매중지 조치를 내린 부적합 유통 수입식품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적발된 146건의 수입식품 중 90건의 회수율이 1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처로부터 조치가 내려진 수입식품들은 긴급하게 회수·판매중지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제품 회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적발된 제품 중 현재 회수 중... 생물보안법 제정 가시화…수혜 기대감에 들썩 미국 하원에서 중국 바이오 기업을 견제하는 생물보안법이 통과하며 연내 법 제정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 기업이 수혜 기대감에 바이오 소부장과 위탁개발생산(CDMO)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생물보안법이 약 8년의 유예 기간이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19일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CDMO 업... 체질개선 드라이브 거는 시너지이노베이션…구세주는 '비만약' 시너지이노베이션의 자회사 뉴로바이오젠이 연구개발 중인 신약후보 물질 KDS2010로 인한 수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시너지이노베이션은 미생물배양배지 제조를 기반 사업으로 바이오, 의료,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지만 바이오 부문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이 연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시너지이노베이션은 혈... [IB토마토](크레딧시그널)KT&G, 탄탄한 수익성으로 투자 부담 '이상 무' KT&G(033780)(케이티앤지)의 우수한 이익창출력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일반 담배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한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등 다각화한 사업에서도 안정적인 영업수익성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향후 주주환원과 자본적지출(CAPEX) 확대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한다. (사진케이티앤지) 10일 한국신용평가... 오너 리베이트·적자난…‘내우외환’ 동성제약 동성제약이 오너 리베이트와 실적 악화로 겹악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는 리베이트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데다 회사 실적은 5년간 영업손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분위기가 반전되나 싶었지만 올해 상반기 다시 실적이 악화 추세로 돌아섰습니다. 이양구 대표이사는 올해 초 의료인들에게 회사 전문의약품 처방 대가로... [IB토마토](Deal모니터)메리츠금융, 2천억원 조달…자회사 효과 볼까 메리츠금융지주(138040)가 채무 상환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총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최근 메리츠금융지주의 신용등급과 동일한 'AA0' 기업이 회사채 발행에서 흥행했고, 계열회사도 자금 조달에 성공한 바 있어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 (사진메리츠금융지주)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가 총 20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 [IB토마토](Deal클립)삼척블루파워, 미매각 발생으로 회사채 흥행 실패 삼척블루파워가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서 미매각이 발생했다. 반 ESG 투자 흐름에 따른 자금 조달이 불리해진 가운데, 타인자본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보인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삼척블루파워)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척블루파워가 1500억원 규모의 제11회차 무보증사채(3년물) 발행에 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1393억원... 2세 승계 급한데…차바이오텍, 실적부진·주주반발 골머리 차병원그룹의 오너 2세 차원태 차의과대학교 총장의 차바이오텍 경영 승계가 가시화되고 있지만 주주들과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9일 차바이오텍 비상주주연대에 따르면 차병원그룹의 오너 일가가 사실상 지주사인 차바이오텍을 오너 2세 경영 승계로 발판 삼아 지분 확보에만 몰두한 나머지 주가 부양 의무에 소홀히 하고 주주들에게 손해를 입히고 있다며 소송... '인보사 사태' 끝나지 않았는데…글로벌 진출 노리는 'TG-C' 국내에서는 '인보사'로 알려진 TG-C가 미국에서 품목허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립니다. 코오롱티슈진은 최근 무릎 골관절염에 대한 TG-C의 임상 3상에 참여하는 1020명에게 약물 투여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는데요. 회사는 향후 2년간 추적 관찰을 진행한 뒤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TG-C는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로 2017년 국내 식품의약... [IB토마토](무배당 제약사)①삼천당제약, 5년째 무배당…오너 일가만 '배당 잔치' 삼천당제약(000250)이 4년 넘게 주주환원 정책을 펼지지 않아 이에 대한 지적이 나온다. 안정적인 실적으로 풍부한 배당 곳간을 보유했음에도 올해까지 5년째 무배당 기조가 이어지고 있으며, 자사주 소각도 실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오너 일가는 삼천당제약을 통해 매출을 올리고 있는 개인회사를 활용해 배당금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천당제약 본... 끝나지 않은 안국약품 오너리스크…어진 부회장 '복귀설' 솔솔 어진 안국약품 부회장이 불법 임상과 리베이트 의혹으로 2022년 3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지 10개월 만에 사내이사로 복귀한 데 이어 다음 달 출소를 앞두고 경영 복귀설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종 불법 행위 중심에 서 있는 어 부회장이 오너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채 경영 복귀를 강행한다면 기업 신뢰도 하락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직원들... [IB토마토]바이젠셀, 매출 0원 탈출했지만…대규모 실적 개선 '요원' 신약 개발 기업인 바이젠셀(308080)이 코스닥 시장에 등장한지 4년 만에 매출 0원 꼬리표를 뗐다. 본업인 기술이전(License Out, L/O) 성과가 없는 상황에서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등을 현금창출원(캐시카우)으로 꼽으면서다. 다만, 아직 매출 규모가 크지 않아 본업과 신사업을 통한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사진바이젠셀) 상장 4년 만에 매출 0원 '탈출' 2일 금... 제약산업전략연구원-KSBPN ‘글로벌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제약산업전략연구원(PSI)은 글로벌 생태계 조성 및 혁신성장을 위해 한국-스위스 바이오제약네트워크(KSBPN)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제약산업전략연구원은 바이오헬스산업의 가치사슬 전 주기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는 PDO(Pharmaceutical Development Organization) 모델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바이오헬스산업의 혁신적이고 지속... [IB토마토]메디톡스, 글로벌 필러 대량 공급 박차…매출 호실적 '청신호' 메디톡스(086900)가 히알루론산 필러의 해외 공급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면서 글로벌 호실적이 계속될 전망이다. 3일 메디톡스의 실적공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필러 매출은 4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이 중 수출은 전년과 비교해 17% 증가한 341억원을 달성했다. 필러 매출의 약 80%를 해외에서 거둬들인 만큼 글로벌 판매가 필러 부문의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 임종윤 한미약품 단독 대표 선임안 부결 한미약품은 2일 열린 이사회에서 임종윤 사내이사의 단독 대표이사 선임 안건이 부결되면서 박재현 대표를 중심의 전문경영인 독자 경영 체계에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한미약품 이사회 구성원이자 감사위원장인 김태윤 사외이사는 "전문경영인 체제는 한미 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는 경영을 하는 회사라면 당연히 지향해야 할 목표이자 비전"이라며 "R&D 중심 제약...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