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문화 > 영화 25년 ‘BIFF 안방마님’ 전양준 집행위원장 “이제 부산 떠난다” 지난 25년 동안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이끌어 온 전양준 집행위원장이 영화제를 떠난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26일 전 위원장은 SNS에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25년을 끝내고 오는 31일부로 새로운 모험을 향해 부산을 떠난다”면서 “부산국제영화제를 창설하고, 부산이 아시아 유일 메이저 영화제 위상을 확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기 때문에 회한... 롯데시네마, 세계 최대 LED스크린 통한 ‘흑백 미학’ 리얼블랙을 구현할 수 있는 세계최대 LED스크린 롯데시네마 컬러리움에서 ‘동주’와 ‘기생충: 흑백판’이 재개봉한다. 롯데시네마 수원관 컬러리움에선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뚜렷한 명암의 대조, 흑과 백 영화’라는 콘셉트로 ‘동주’와 ‘기생충: 흑백판’을 상영한다. 컬러리움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와 건대입구, 센텀시티에 이어 네 번째로 LED스크린이 도입된 상... 설 연휴 메가박스에 가면 ‘송가인’과 만난다 몰티플렉스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다음 달 설 명절을 맞아 가수 송가인의 첫 번째 영화 ‘송가인 더 드라마’를 단독 개봉한다. ‘송가인 더 드라마’는 송가인의 첫 번째 단독콘서트 ‘가인이어라’ 실황과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미공개 영상 그리고 송가인의 진솔한 얘기를 담아냈다. 특히 2019년 최고의 ‘트로트 대세’로 자리잡은 송가인의 가수 인생을 다시 돌아... ‘소울’ 2배 가량 앞지른 일본 애니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국내 영화 관객들에겐 다소 생소한 애니메이션 한 편이 ‘코로나19’ 시대 극장가 돌풍을 예고 중이다. 최근 개봉 이후 흥행 중인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의 사전 예매율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26일 오전 8시 30분 영진위 사전예매율 집계 기준에서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무려 45.4%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사전 예매 관객 수만 5만 9240명이다. 반면 박스오... (무비게이션)‘페어웰’, 이별을 바라보는 가장 따뜻한 작별 이별에 대한 얘기다. 조금 더 정확하게 들어가면 ‘죽음’에 대한 얘기일 수 있다. 제목인 ‘페어웰’(farewell) 사전적 의미는 ‘작별’이다. ‘이별’은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헤어짐이다. 하지만 ‘작별’은 마침표다. 그래서 이 영화는 ‘이별’보단 마지막을 의미하는 ‘죽음’에 더 가깝다. 그럼에도 조금은 좀 모자란 듯하다. 단순한 죽음이 아니다. 영화 속 인물들은 ‘작별’... 카카오페이지-카카오M 합병…'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출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로 합쳐 엔터테인먼트 분야 강화에 나선다. 카카오 자회사 간 대규모 합병은 이번이 처음이다. 웹툰, 웹소설, 음악, 드라마, 영화, 공연 등 콘텐츠 분야에서 수천억원의 매출을 거두는 자회사들이 뭉치는 만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거대 규모 엔터사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은 25일 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 극강의 ‘몬스터버스’…’고질라 vs 콩’ 압도적 거대함 느끼는 ‘3분’ ‘몬스터버스’가 서서히 베일을 벗기 시작했다. 워너브러더스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이 세계관이 대중들에게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워너브러더스의 대표 몬스터 캐릭터 ‘고질라’와 ‘콩’이 맞대결을 펼치는 ‘고질라 vs 콩’의 트레일러가 25일 새벽(한국시간) 공개됐다. ‘고질라 vs 콩’은 세상의 운명을 놓고 신화적인 두 전설 고질라와 콩의 스펙타클한 대격돌을 ... ‘코로나19’ 저주 깨버린 ‘소울’…주말 3일 동안 30만↑ 폐업 직전 국내 극장가를 애니메이션 ‘소울’이 완벽하게 살려냈다. 지난 주말 3일 동안 무려 30만의 관객이 극장가를 찾았다. 작년 여름 시즌 이후 상상조차 못해 봤던 관객 수다. 25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소울’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총 30만 3342명을 동원했다. 지난 20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만 40만 8212명이... (토마토 추천영화)‘커넥트’ 외 4편 오랜만의 관객 스코어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이 개봉 2일 만에 10만이 넘는 관객을 끌어 모았다. 하루 평균 전체 관객 수가 1만 내외였던 극장가 상황을 고려하면 ‘1000만 흥행’ 타이틀에 가까운 관객 몰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관객 상승 효과는 아직도 멀어 보인다. 극장가를 발길을 돌릴 관객들을 유인할 ‘상업 영화’들은 아직 개봉을 주저하고 있다. 이른바 ‘유인... 현빈-유해진, ‘공조2: 인터내셔날’ 컴백 크랭크인 카운트다운 남북 최초 비공식 ‘공조수사’ 설정 그리고 현빈 유해진의 유쾌한 케미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공조’의 속편 ‘공조2: 인터내셔날’ (제작: JK필름, CJ ENM | 감독: 이석훈)이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잔혹하고 치밀한 범죄 조직을 쫓아 남에 파견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 2021년 한국영화계 ‘설경구’가 쏟아진다 2021년 ‘코로나19’가 여전히 지배하는 국내 영화계. 하지만 이 배우가 ‘코로나19’를 밀어 내고 영화계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무려 5편의 신작이 이 배우 주연으로 개봉 대기 중이다. 배우 설경구가 올해 쏟아진다. 올해 설경구가 주연인 영화는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 변성현 감독의 ‘킹메이커’, 정지영 감독의 ‘소년들’, 나현 감독의 ‘야차’, ... 김향기가 만들어 가는 ‘치유 3부작’ 마침표 영화 ‘아이’(종합) 아역 배우에서 출발한 김향기의 ‘치유’ 3부작이 완성됐다. 영화 ‘우아한 거짓말’ ‘증인’ 그리고 ‘아이’를 통해 김향기가 전하는 치유와 위로의 손길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21일 오전 열린 영화 ‘아이’ 제작보고회에는 김향기 외에 류현경 그리고 김현탁 감독이 참석했다. ‘아이’는 너무 일찍 어른이 돼 버린 ‘아이’ 아영(김향기)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 영화·공연계 “먹을 것 줄여서라도 지켜야 하는 문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에 걸쳐 대규모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문화예술계의 피해도 막대하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인 극장과 공연장 기반 중심의 영화계와 공연계 피해가 가장 크다. 이에 대해 두 단체가 한 목소리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내 상영업협회가 작년부터 연이어 대책 마련 촉구를 한 것에 이어 또 다시 피해 단체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21일 코로나피... ‘소울’ 신작 개봉 효과 ‘먹혔다!’ 역시나 해법은 신작 개봉뿐이었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이 ‘코로나19’ 이후 보기 드물었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21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소울’은 20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6만 46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개봉했다. 무려 한 달 가까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독점했던 ‘원더우먼 1984’를 끌어 내린 주인공이 됐다.... 넷플릭스, 역대 최대 2020년…원동력은 ‘스위트홈’ 신드롬 세계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작년 4분기 기준 전 세계 유료 가입 2억 가구를 돌파했다. 이 같은 결과는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 중인 해외 대표작들 선전과 함께 국내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신드롬이 원동력으로 작용했단 분석이다. 20일 오전 넷플릭스가 발표한 작년 4/4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유료 구독 가구는 전 분기 대비 약 850만 개 증가하면... 1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