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테크 > 인터넷/보안 "KISA AI모델, 사이버보안 정·오탐 활용도 200%"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개발하고 있는 ‘AI 탐지 엔진’을 자사 방화벽에 활용해 사이버보안 강화에 나서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A가 주관하는 ‘2024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우수 활용 성과 공유회’가 서울 용산 로얄파크 컨벤션에서 열렸는데요. 이날 행사에선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외국계 생명보험사 라이나생... 개인정보위 "티몬·위메프 개인정보 처리 실태 지속 모니터링"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에 개인정보 유출 우려 목소리까지 더해지자 정부가 선제적으로 개인정보 처리 실태를 확인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6일 “티몬·위메프의 개인정보 관리를 위탁받아 담당 중인 큐텐테크놀로지 유한회사의 CPO(개인정보보호책임자)와 소통하며, 개인정보 처리 실태를 선제적으로 확인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위는 티몬·위메프... 위메프·티몬 사태 피해 확산…네카오 '상품 노출 중단' 포털 플랫폼 네이버(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가 판매 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티몬과 위메프의 상품 노출을 중단했습니다. 26일 네이버와 카카오에 따르면 양사는 전날부터 자사의 쇼핑 서비스에 티몬과 위메프의 상품이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했습니다. 또한 광고 영역에서도 티몬과 위메프 상품의 노출이 중단된 상황입니다. 또한 카카오는 티몬... 에스원 2분기 영업익 523억원…전년비 4.1%↓ 에스원(012750)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23억3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5%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956억40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24% 증가했습니다. 순이익은 433억원으로 5.52%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카카오 '비상경영체제' 구축…공백 경영쇄신위원장에 정신아 대표 김범수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경영쇄신위원장의 구속으로 인해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은 카카오(035720)가 비상경영체제를 구축합니다. 카카오는 25일 김 위원장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신아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카카오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하는 비상경영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이날 오전 정 대표 주재로 4시간 동안 진행된 그룹협의회에서 ... 이상인 탄핵 추진…방통위 초유의 '0인 체제' 가능성 야당이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부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하면서 방통위가 초유의 ‘0인 체제’를 맞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상인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사진연합뉴스) 민주당은 25일 이 직무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를 공식 임명하기 전에 이 부위원장의 직무를 정지시켜 공영방송 이사 선... 물류가 끌고 클라우드가 밀고…삼성SDS, 2분기 매출 3조3690억원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018260))가 2분기 매출액 3조3690억원, 영업이익 2209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인공지능(AI) 활황에 따른 클라우드 매출이 크게 는 것이 호실적에 주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의 올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증가한 3조469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1%나 올랐... (현장+)‘보안인재 산실’ 에스원 인재개발원 가보니 24일 찾은 충남 천안 소재 에스원 인재개발원. 장마 전선으로 비가 수시로 내렸다 멈췄다 하는 통에 축축 처지는 바깥 분위기와 달리, 교육을 받고자 이곳 개발원에 모여든 참가자들의 모습은 사뭇 진지했습니다. 가장 먼저 들어선 곳은 ‘블루에셋 기술 교육센터’였습니다. 이곳은 실제 건물에서 재현하기 어려운 정전, 화재, 승강기 사고 등 위험 상황을 실제와 똑같이 구현해 놓은... 류희림 기습·밀실 연임…직원들 "고문과도 같다" 이른바 ‘청부 민원’ 의혹을 받는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연임이 결정되면서 향후 파장이 예상됩니다. 이 과정에서 ‘기습 위촉’, ‘밀실 호선’ 등 여러 논란 또한 불거졌는데요. 야권과 노조가 강력 반발하고 대통령 추천 몫 3인 체제로 개문발차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향후 방심위 운영의 진통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기습 호선 뒤 떠나려는 것을 ... 배달 플랫폼은 어쩌다 '공공의 적'이 됐나 무료 배달로 인한 배달 플랫폼 간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수수료를 둘러싸고 정부·시민단체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배달 플랫폼 업계가 시름을 앓고 있습니다. 승자 없는 전쟁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음에도 점유율 확보 경쟁을 놓을 수 없지만 고물가 주범으로 ‘배달 수수료’가 꼽히면서 여론마저 좋지 않기 때문인데요. 이에 ‘공공의 적’이 된 배달 플랫폼 업계에서는 다소 억울... 카카오 '김범수 구속'에 쇄신·AI혁신 '올스톱' 위기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시세 조종 의혹 혐의를 받는 김범수 카카오(035720) 창업자 겸 CA협의체 공동의장이 구속됐습니다. 김 의장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이후 자신이 받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면서, ‘그룹 쇄신’과 ‘AI 혁신’을 거듭 강조한 바 있는데요. 그럼에도 구속에 의한 총수 부재 사태로 구심점이 흔들리며 그룹 전체가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SM... 'IT 대란' 피해 입은 국내 기업 10곳 복구 완료 지난 19일 전 세계를 강타한 IT 대란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내 업체 10곳의 피해 복구가 모두 완료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미국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사의 보안패치로 인한 윈도우 시스템 장애 발생과 관련한 피해 기업 10곳의 복구가 모두 완료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IT업계에 따르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사가 배포한 보안 소프트웨어가 윈도... 2년 만에 다시 품는 '티맥스소프트'…100조 매출에도 한 발짝 티맥스그룹이 2년 만에 그룹 알짜배기 계열사였던 티맥스소프트를 되사오기로 하면서 그룹의 ‘100조원 매출 목표’ 달성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티맥스그룹은 최근 티맥스소프트 지분 60% 가량을 보유한 사모펀드(PEF) 스카이레이크프라이빗에쿼티 측에 티맥스소프트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콜옵션... MS 대란, 피해 적었지만…한국도 '위험지대' 전 세계를 강타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발 마이크로소프트(MS) 대란이 한국을 다소 비껴간 형국이지만, 우리나라도 클라우드 의존도가 높아 안심할 수 없는데요. 이에 ‘멀티 클라우드’ 등 이중화와 보안 측면의 회복력 강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옵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일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 MS발 장애에 게임·항공 피해 확산…정부, 피해·원인 파악 요청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게임 업계를 비롯 국내 기업에도 피해가 확산하자 정부가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한국 MS에 서비스 장애에 대한 피해 규모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현행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클라우드컴퓨팅법)에 따르면 클라우드컴퓨팅 사...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