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테크 > 인터넷/보안 카카오 AI 감감무소식…포털 점유율, MS에도 밀려 글로벌 빅테크들이 인공지능(AI)에 아낌없는 투자에 나서고 있는 시기, 카카오(035720)가 사면초가에 몰렸습니다. AI 시장의 승기를 노릴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 흐르고 있지만 카카오는 경영진 리스크에 시달리며 AI 관련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처지가 됐습니다. 지난 17일 검찰은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하이브의 인수를 방해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조... 카카오톡 두 달 만에 '접속 장애'…"네트워크 오류" 카카오톡 메신저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일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18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4분쯤부터 PC버전 카카오톡과 포털 ‘다음’의 일부 이용자에게 로그인 등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카카오는 긴급 점검을 진행했고 오후 12시20분쯤 완전 복구됐습니다. 이번 접속 장애 원인에 대해 카카오 측은 “네트워크 오류”라고 설... '비자금 혐의' 한컴 회장 구속 기로…그룹은 경영 쇄신 선포 검찰이 가상화폐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한글과컴퓨터그룹이 경영 쇄신 작업에 돌입하며 그룹 재정비를 통한 사법리스크 돌파에 나섰습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글과컴퓨터(030520)그룹은 변성준·김연수 각자대표가 주축이 되는 한컴위드 이사회를 재정비하고 그룹의 경영쇄신 작업에 들어갔... '공개된 개인정보' 활용 길 열렸다…AI 개발 '탄력' 생성형 AI(인공지능) 모델 개발·학습에 활용되는 블로그, 웹사이트 등 인터넷상 ‘공개돼 있는 데이터’에 대한 정부 차원의 개인정보 안전 처리 기준이 나왔습니다. 공개된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기업들의 개인정보 침해 이슈를 최소화하고 법적 불확실성을 해소해 혁신성장을 돕겠다는 취지입니다. 양청삼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진행하... AI발 클라우드 훈풍…IT서비스 빅3, 2분기 선방 예상 국내 IT서비스 기업 3사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018260)), LG CNS, SK C&C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AI 활황으로 기업들의 클라우드 수요가 늘면서 3사의 2분기도 호실적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3사는 다음달 2분기 실적 공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매출 기준으로 시장점유율 1위 삼성SDS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 검찰, 김범수 정조준…카카오 '사면초가'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범수 카카오(035720) 창업자 겸 CA협의체 공동의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회사를 둘러싼 ‘사법리스크’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17일 김 의장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인수 당시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김 의장을 소환해 법 위반 혐... 이진숙 인사청문회 24~25일 이틀간 실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24~2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됩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을 채택했습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여당 의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장관급 인사청문회를 이틀간 실시하는 것은 전례가 없다고 반대 의견을 냈는데요. 최... 인수가 ‘삼성의 하만 3배’…AI 활황에 철벽보안 나선 구글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한화로 30조원에 달하는 미국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위즈’ 인수 추진에 나섭니다. 인공지능(AI) 활황으로 기업들의 클라우드 이용이 급증하면서 구글이 클라우드 보안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16일 외신과 업계 등에 따르면 알파벳은 위즈 인수를 위해 사전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인수 금액은 약 2... '움직이는 CCTV' 로봇청소기…개보위, 안전 인증 속도 바퀴 달린 카메라가 집 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먼지를 쓸고 닦습니다. 낯선 사람이 보이면 그 자리에서 카메라로 촬영해 사용자에게 보내 침입 정보까지 전달합니다. 이른바 움직이는 CCTV라 불리는 로봇청소기는 이제 일상에서 친숙한 존재가 됐는데요. 이 같은 스마트 가전 시대의 도래로 생활 속 편의는 늘었지만, 동시에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위기의 배민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이 중개수수료를 올리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편을 단행하면서 후폭풍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무료 배달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수익성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꾀하겠다는 취지인데요. 배민의 수수료 체계와 관련한 자영업자와 라이더 등의 반발이 거센 상황 속 자칫 자충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배달 라이더 (사진뉴시스) 12일 배달 ... [IB토마토]빚 굴레에 갇힌 휴림네트웍스…신사업 계획도 '깜깜' 휴림네트웍스(192410)(구 더 에이치큐)가 최근 전환사채 발행으로 또 외부자금 수혈에 나서며 다소 무리한 자금 조달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휴림네트웍스는 지난 2년간 적자가 지속됐는데 자산의 80%에 달하는 외부 자금 조달로 부채 부담이 더 커질 전망이다. 특히 자금 조달 금액의 대부분을 타법인 출자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투자 성과에 기업 성패가 달릴 것으로 예상... (토마토칼럼)'무한 루프'와 모종의 이유 우리나라의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합의제 기구’인 방송통신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집권 후 바람 잘 날 없는 모습입니다. 문재인정부에서 임명된 한상혁 방통위원장을 지난해 5월 윤 대통령이 면직한 이후 불과 1년 2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수장(직무대행 포함)이 7차례나 바뀌었기 때문인데요. 최근 윤 대통령이 내정한 이진숙 방통위원... [IB토마토]포커스에이치엔에스, 주인 바꾸고 대규모 자금조달…위기 탈출법 찾나 포커스에이치엔에스(331380)가 최대주주를 대표이사 김대중에서 위허브로 변경하고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설 전망이다. 최근 유상증자로 74억원, 전환사채(CB)로 150억원을 발행했는데 향후 사업 협력을 위한 운영자금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수익성이 다소 감소한 가운데 사업을 다각화해 경영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진포커스에이치엔에스) '... [IB토마토]'3년간 수익 상승곡선' MDS테크가 운영자금이 필요한 이유 MDS테크(086960)(구 한컴MDS)가 엔비디아 국내 파트너로 유동성에 문제가 없는데도 유상증자로 57억원에 달하는 운영자금 모집에 나서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자회사 MDS인텔리전스가 올해 상반기 솔고바이오(043100) 전환사채와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130억원을 납입한 데 따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MDS테크는 솔고바이오 최대주주로 변경됐는데 향후 AI 헬... (NGF 2024)정광섭 "게임 질병코드 도입, 낙인효과 불가피" “게임 과몰입이 마약 중독과 같은 맥락의 질병인 것처럼 여겨지면, 이용자들과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에 대한 낙인찍기가 이어지고 산업이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될 것입니다.” 정광섭 뉴스토마토 대표이사는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플라자)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된 ‘2024 뉴스토마토 게임포럼(NGF 2024)’개회사에서 “만약 게임 질병코드를 ...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