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유통 > 홈쇼핑/이커머스 큐텐의 무리한 '몸집 불리기'…부실 부메랑으로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위메프와 티몬의 정산 지연 사태가 큰 불로 번졌습니다. 자금줄이 막힌 티몬과 위메프는 플랫폼에 입점한 판매자에 대금 정산도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환불도 못 하는 상황입니다.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이번 사태의 발단에는 모회사 큐텐의 무리한 사세 확장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물류 자회사 큐익스프레스의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해 2... IPO로 장밋빛 미래 그리던 이커머스…현실은 '온도차' 국내 이커머스업계가 고사 위기에 내몰린 가운데 기업공개(IPO)를 염두에 둔 업체들의 실정은 희비가 엇갈립니다. 수익성 악화와 유동성 문제로 발등의 불을 끄기 바쁜 곳이 있는가 하면 사업을 키우고 실적 개선에 주력하며 IPO를 위한 몸집 불리기에 나선 곳이 있습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새벽배송 전문기업 컬리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5381억... [IB토마토]이마트, 고물가에 트레이더스 선전…할인점도 반등할까 고물가 상황 속에서 집밥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 상반기 이마트(139480) 잠정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를 상회했다. 일반 매장 대비 저렴한 가격대의 대용량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창고형 매장인 트레이더스로 소비가 몰리면서 실적 방어에 성공하면서다. 이 가운데 최근 이마트에브리데이 흡수합병이 완료되면서 향후 시너지 효과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이마트 측은 ... 신세계, 유동성 확보 '총력전' 신세계를 비롯해 지역 신세계백화점을 운영하는 법인들이 올해 잇따라 회사채를 발행하며 자금 확보에 나섰습니다. 복합쇼핑몰 설립을 위한 개발 자금부터 채무상환까지 법인마다 자금 조달 이유는 저마다 달랐는데요. 내수 시장 위축으로 유통기업의 경영 여건이 악화한 가운데 신세계그룹 자체의 재무 부담은 지속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 [IB토마토]'현금 1천억' 오아시스, 몸값 '5천억' 11번가 새주인 될까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가 이커머스 업체 11번가 인수에 참여한다. 오아시스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1000억원대에 불과한 만큼 현금 대신 주식으로 대가를 교환하는 '지분 교환 방식'의 인수가 검토되고 있다. 인수가 완료되면 신선식품 외에도 오픈마켓과 직구 플랫폼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앞서 11번가가 큐텐과 지분 교환 비율 등에서 이견...  CJ대한통운 인사 단행…신영수 체제 정비 CJ대한통운이 이달 1일부로 총 13명의 임원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지난 2월 신영수 전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CJ대한통운 총괄 대표이사로 승진하고, 5월 윤진 전 FT(풀필먼트·운송)본부장이 한국사업부문 대표로 선임된 뒤 이뤄진 후속 인사입니다. 신영수 대표 체제 조직을 정비한 CJ대한통운은 알리익스프레스의 국내 배송 재계약과 신세계와의 '물류 동맹'으로 성장세를 이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