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치 > 국회 '한동훈'에 힘 싣는 국힘…"선거는 당이 치르는 것"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귀국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거취를 두고 당정이 이견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친윤(친윤석열)계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이 공개적으로 비례대표 공천 명단에 반발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이 충돌 상황이 벌어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국민의힘 인천 선거대책위원장인 윤상현 의원은 이날 국회 의... 민주 "최대 희망 목표 151석…'반집 싸움' 상태" 김민석 민주당 총선상황실장이 19일 "151석을 여전히 최대 희망 목표로 보고 있다"며 "지역구와 비례 포함해 1당 확보가 매우 힘겨운 그런 반집 싸움 상태"라고 했습니다. 김 상황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본부장단회의에서 "상임선대위원장단이 현재 선거 판세에 대해 심도깊은 분석과 토론을 했다"며 "지역구 130~140, 비례 최대 153석까지 전망... 양문석 도덕성 '0점'…"수박 발언 뭐가 문제냐" 반박까지 대표적인 '강성 친명(친이재명)계'인 양문석(경기 안산갑) 민주당 후보의 막말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양 후보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실패한 불량품'에 빗대 비하한 전력이 드러나면서 공천 막판 민주당 '사천 논란'에 기름을 부었는데요. 특히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양 후보가 도덕성 0점을 받았지만 경선에서 승리,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양 후보는 공천 면접 과... 장동혁, 이철규 '비례 공천' 반발에 "절차상 문제 없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9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이철규 의원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에 문제를 제기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미래) 공관위에서 여러 사정을 고려해 결정했고, 절차상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명단 발표 후 국민의... 한동훈, '한강벨트' 지원 사격…수도권 민심 잡기 총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19일 서울의 최대 승부처인 '한강벨트'를 찾아 지원 사격에 나섭니다. 최근 여권 내 '수도권 위기론'이 재점화하면서 수도권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을 방문해 상인, 주민들과 만나 민심을 청취하고 장진영 동작갑 후보, 나경원 동작을 후보와 함께 ... (토마토칼럼)의료대란 한 달, 다시 쓰는 글 한 달 전,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확대'를 반대하며 의료 현장을 떠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비판하는 글을 썼었습니다. 한 달 후가 지난 지금, 상황은 더 악화되며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작금의 현실을 비판하는 글을 또다시 써야겠습니다. 이제는 의대 교수들도 떠난다고 합니다. 전공의 약 1만명의 집단 사직, 의대생 약 7000명의 동맹 휴학에 이어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2심 실형' 조국, 비례대표 2번…사실상 '셀프 공천'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받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8일 당내 비례대표 후보 2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비록 조 대표가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의 투표를 통해 비례대표 후보 2번에 올랐지만, 당대표로서 자신의 비례대표 순번 배치에 대한 선제적 조치 없이 비례대표 후보 선출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사실상 셀프 공천... 이준석 "서철모 지지선언 감사…함께 미래 그려나갈 것"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자신에게 지지선언을 해준 서철모 전 화성시장에게 "서 전 시장이 꿈꿨던 화성의 미래를 제가 그리는 미래와 함께 그려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감사 인사했습니다. 이 대표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화성과 동탄의 구석구석을 발전시키기 위한 고민을 멈추지 않고 해온 서 전 시장의 응원과 지지선언에 감사하다"고 글을 ... 장예찬, 무소속 출마…"승리해 돌아갈 것" 막말 논란으로 부산 수영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8일 “무소속으로 제22대 총선에 출마해 승리한 뒤 돌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수영구 주민과 당원들의 선택을 저버릴 수는 없었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부족하고 철없는 20대 시절의 말실수가 부끄럽다”면서도 “20... 박용진 불가!…차점자의 엇갈린 운명 민주당 공천은 차점자 구제에서도 어김없이 고무줄 잣대가 적용됐습니다. 당 안팎에선 서울 강북을 전략경선에서 "차점자인 왜 박용진은 안 되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연일 쏟아졌지만, 이재명 대표는 이중잣대를 들이댔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6일 경기 하남시에서 이뤄진 기자회견에서 '박용진 경선 배제' 논란에 대해 "어떤 경기에서도 승부가 났는데, 1등한 후보 우승후보가 ...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1번 최보윤…인요한·김예지도 당선권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8일 비례대표 1번에 '장애인 변호사'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을 배치했습니다. 또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과 비례 현역인 김예지 의원을 각각 8번, 15번에 배치하며 당선 안정권에 올렸습니다.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 35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홀수에는 ... (현장+)"정권심판 적임자" 대 "경제 전문가"…여전사 맞대결 '중·성동갑' 4·10 총선의 ‘한강벨트’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중·성동갑 지역구에서 여야 대표 여전사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국민의힘의 윤희숙 전 의원과 민주당의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모두 지역 연고가 없지만 인지도가 높은 후보인데요. 윤석열정부와 대립해 온 전 후보와 ‘경제통’으로 불리는 윤 후보는 연일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정권심판론 띄운 민주당…“... 이종섭·황상무 '뇌관' 부상…윤-한 충돌 2R 이른바 '이종섭(주호주 대사)·황상무(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논란이 총선 뇌관으로 부상하면서 여권 투톱 간 충돌이 재점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병대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귀국과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 논란을 빚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거취를 놓고 여권 투톱이 인식차를 드러냈는데요. 특히 이 대사의 도피성... 이재명 "민주당 151석 도와달라"…양문석 질문엔 '묵묵부답'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이 151석 할 수 있게 도와 달라"며 "민주당 아군들이 1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에서 진행한 현장 기자회견에서 지지자들이 '몰빵'을 연호하자 이같이 연설했습니다. 이 대표는 "우군보다 아군이 많아야 한다"며 "민주당 아군들이 1당이 돼야 한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국민의힘)이 과반을 차지하는 것인 ... 국힘, 이종섭 귀국·황상무 사퇴 압박…"즉각 소환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거취 결단을 촉구한 가운데, 18일 당내에서도 한 위원장의 발언에 힘을 실어주는 공개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분(황 수석)은 공직자로서 자세가 돼 있지 않다”라며 “’본인 스스로 거취를 대통령실에 ...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