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치 > 입법(국회) 24년만의 연임 선언…'이재명 일극체제' 사실상 '연임 선언'이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는 이번 연임으로 당권·대권 분리를 원칙으로 견지해온 민주당에서 유례없는 장악력을 갖게 됐습니다. 민주당에서 과거 총재직을 포함해 대표직을 연임하는 것은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24년 만에 처음인데요. 이 전 대표는 의회에 지방 권력까지 독점한 뒤, 곧장 대선으로 직행하는 수순입니다. '민주 없는 민주당'이라는 말까지... (NGF 2024)이수진 "게임 이용장애 도입, 심도 있는 논의 필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이수진 민주당 의원이 10일 "게임 이용장애의 질병 도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수진 민주당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게임 질병코드가 온다' 주제로 열린 '2024 뉴스토마토 게임포럼(NGF 2024)'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이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FK... (NGF 2024)임오경 "게임 질병코드 도입, 제2의 '셧다운제' 돼선 안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임오경 민주당 의원이 10일 "이명박정부가 도입한 '게임 셧다운제'가 국민 기본권을 침해하고 게임 업계를 위기에 내몰았다"며 "'게임 질병코드' 도입에 대해서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임오경 민주당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2025년 게임 질병코드가 온다' 주제로 열린 '2024 뉴스토... 세종→봉하→양산…김두관, '친노·친문' 결집 도모 '리틀 노무현' 김두관 민주당 전 의원이 '세종시'에서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재명 일극체제'로 치닫고 있는 민주당의 붕괴를 더는 지켜볼 수 없다며 연임 수순을 밟고 있는 이재명 전 대표의 대항마로 나선 것인데요. 그는 이날 세종에서의 출사표에 이어 광주, 봉하, 양산을 차례로 방문하며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세력 결집을 도모, 이 전 대표와의 대립각을 보다 명확... 김두관, 당대표 출마…"민주당 붕괴 온몸으로 막겠다" 김두관 전 민주당 의원이 9일 "눈에 뻔히 보이는 민주당 붕괴를 온몸으로 막겠다"며 8·18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5월4일 당시 김두관 민주당 의원이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한-우크라이나 산업통상 협회(KUITA) 창립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 전 의원은 이날 세종시의회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화해·통합·연대·연합을 지향...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안, 국무회의 통과…또 '거부권'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이 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재의요구안을 재가하는 방식으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의결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21대 국회에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지난 5월21일 거부권을 행사했고, 이 ... 최상목 "올해도 세수 사정 좋지 않아…부자감세 때문 아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올해도 세수 사정이 썩 좋지 않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올해 세수 부족 추계와 대책을 묻는 의원 질의에 "재작년 4분기 이후 법인세와 기업 이윤 등이 모두 급감했다. 올해도 세목 중 법인세가 별로 좋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최 부총리는 "향후 상황은 ... 민주당, 차기 당권 레이스 돌입…관건은 김두관 득표율 민주당의 8·18 전당대회가 본격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이 기정사실로 여겨지는 가운데, 김두관 전 의원도 당대표 도전을 공식화했는데요. 관전 포인트는 '김 전 의원이 얼마만큼의 표를 확보하느냐'입니다. 판 자체를 뒤집지는 못하겠지만, 김 전 의원이 반명(반이재명)·비명(비이재명)·친문(친문재인)계 구심점이 된다면, 대안 세력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 전현희, 최고위원 출마…"이재명의 방패 되겠다" 전현희 민주당 의원이 8일 "이재명 곁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며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전현희 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에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 의원은 이날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검찰의 무자비한 공격으로... '채상병 특검' 후폭풍…교섭단체 대표연설도 '취소' 여야가 오는 8~9일 예정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본회의 통과의 여파입니다.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무제한토론을 종료할 것을 요청하자,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항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윤 향하는 '채상병 특검'…거부권 데드라인 '20일'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5일 정부로 이송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 법정 시한은 이달 20일로 정해졌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관련 필리버스터를 중단하는 표결을 진행하려 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항의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찬대 "윤 대통령, 거부권 행사 땐 박근혜 최후"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5일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폭풍 같은 국민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며 "그 결과가 어떨지는 권력을 농단하다 몰락한 박근혜정권의 최후가 잘 말해주고 있다"고 직격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 직무대... 채상병 특검법 통과에 대통령실 "헌법유린 개탄" 야권 단독으로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을 강행 처리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헌정사에 부끄러운 헌법 유린을 개탄한다"고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채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위헌성 때문에 (21대 국회에서) 재의결이 부결됐으면... '채상병 특검법' 통과…거침없는 윤 '일방통행' '채상병 특검법'(순직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4일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였던 5월28일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특검법이 국회에서 부결돼 폐기된 지 37일 만입니다. 특검법이 통과된 날에도 윤 대통령의 행보는 그야말로 거침이 없었습니다. 야당의 반대에도 신임 방송통신... 입법권 위 거부권…또 '셀프 면죄부' 수순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국회 첫 출발부터 재의요구권(거부권)으로 막아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만 14번의 거부권을 행사한 윤 대통령이 22대 국회 첫 통과 법안인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도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관측되는데요. 하지만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의 정점에 윤 대통령...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