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치/정책 > 국회 송영길 또 셀프출석 예고…"불발 시 1인 시위" 지난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중심에 선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또 검찰 자진 출석을 예고했습니다. 지난달 2일 첫 자진 출석 시도가 무산된 지 약 한 달 만입니다. 6일 송 전 대표의 변호인 선종문 변호사는 "송 전 대표가 7일 오전 9시 30분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두해 면담을 시도하고, 만일 불발되면 즉석에서 기자회견·1인 시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송 전 ... 청문회 난타전 불가피…'민주당 공격' 대 '장제원 방어'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장관급)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내정했다는 설이 제기되면서, 향후 여야 간 인사청문회 난타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이 단단히 벼르는 상황에서 담당 상임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인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관계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방패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들 ... 윤석열표 '동일노동 동일임금' 속도전…민주당, 이러지도 저러지도 국민의힘이 윤석열정부의 주요 정책 과제인 노동개혁을 위해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정의당과 공통 공약이었던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의 법제화 추진에 나섰습니다. 야권은 윤 정부의 노동 정책에 대립각을 세우며 전통적 지지층인 노동계 결집에 나섰지만, 여당이 진보진영 의제를 선점하면서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혁 시동 건 여당 노동특위 ... 국민 60.2% "핵무장 찬성"…2년새 10%포인트 하락 한국이 독자적으로 핵을 보유하는 것에 찬성하는 국민의 비율이 전년보다 10%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연구원은 5일 ‘통일의식조사 2023: 한국의 핵개발에 대한 여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조사는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한국의 핵개발과 이와 관련된 태도를 중점적으로 조사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핵 보유에 찬성한다... 국민의힘, '중앙선관위원 전원 사퇴' 결의문 채택 "썩은 부분 도려내야" 국민의힘이 5일 고위직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휩싸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노태악 선관위원장과 중앙선관위 전원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마친 뒤 “선관위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국민께 석고대죄하고 선관위원 전원 사퇴를 시작으로 기초부터 다시 세워야 한다”며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결의... '천안함 자폭' 이래경, 임명 9시간 만에 사의…이재명 "본인 뜻 존중" 민주당 혁신기구 위원장으로 선임된 이래경 사단법인 ‘다른백년’ 이사장이 임명 직후 과거 발언이 문제가 되자 9시간 만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 이사장은 5일 사의 표명문을 통해 “논란의 지속이 공당인 민주당에 부담이 되는 사안이기에 혁신기구의 책임자직을 스스로 사양하고자 한다”라며 “시민의 한 사람으로 민주당의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 '보조금 삭감→환수 조치'…노조 이어 시민단체까지 공세 윤석열 대통령을 필두로 여권이 노동조합에 이어 시민단체에도 총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에 대한 윤석열정부의 공세는 닮은꼴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법치·투명성 강조→법적 조치’ 단계를 밟아가는 건데요. 법치·투명성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비판적 목소리를 내고 있는 노조와 시민단체에 재갈을 물리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 통일부, '북한 IMO 발사 미통보 예고'에 "국제적 고립 심화" 통일부는 5일 북한이 앞으로 위성을 발사하더라도 국제해사기구(IMO)에 통보하지 않을 수 있다고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국제적 고립과 주민들의 고통을 심화시킬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국제 규범, 상식과 점점 멀어지는 북한의 태도에 매우 실망스럽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은 전날 조선... 국민의힘, 선관위 감사원 감사 거부에 "노태악 사퇴하라" 국민의힘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노태악 선관위원장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또 노 위원장이 진보 성향인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명한 대법관이라는 점을 들어 정치적 중립성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4일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고 “노 위원장... 이준석 "민주당, 이래경 혁신위원장 영입…차라리 김어준이 낫다" 민주당이 5일 당 혁신위원회 위원장에 외부 인사인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을 임명했습니다. 이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차라리 김어준씨를 혁신위원장으로 선임하는 것이 낫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이래경인가 하는 분을 혁신위원장으로 영입한다고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 전 대표는 “... 민주당 혁신위원장에 이래경 다른백년 이사장 민주당 지도부가 5일 이래경 현 사단법인 다른백년 설립자 겸 명예이사장(주권자전국회의 상임공동대표)을 앞으로 당의 쇄신을 책임질 새 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로운 혁신기구 명칭, 역할 등에 대한 것은 모두 혁신기구에 전적으로 맡기겠다. 우리 지도부는 혁신기구가 마련한 혁신안을 존중하고 전폭적... (시론)'타다 무죄' 판결 ? 정치는 '혁신경제의 편'이 되어야 한다 대법원은 타다 서비스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이던, 2019년 검찰은 타다 서비스에 대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으로 고소했다. 2020년 타다 서비스는 1심에서도 무죄를 받았다. 그러자, 정치권은 법 자체를 바꿔 버렸다. 일명 ‘타다 금지법’이다. 2020년 4월 총선을 앞둔 시점이었다. 타다금지법은 민주당이 주도했다. 국민의힘도 적극 호응했다. 특히나 총... 나라 곳간 비는데…총선용 포퓰리즘 폭주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포퓰리즘(대중 영합주의) 정책과 법안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가채무가 1000조원이 넘고 올해 세수는 벌써 30조원 넘게 구멍 나면서 역대 최악의 세수 펑크가 우려되는 상황인데도 여야의 선심성 공약 경쟁은 멈추질 않습니다. 문제는 총선이 가까워질수록 여야의 퍼주기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텐데, 이 같은 포퓰리즘 법... 한일, '초계기 갈등' 4년 만에 봉합 한일 국방 당국이 지난 4년간 양국의 갈등 현안이었던 ‘초계기 사건’과 관련해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향후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응책 마련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양국 관계가 개선됨에 따라 군사당국의 갈등도 봉합 수순을 밟는 모양새입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참석을 계기로 4일 하마... 민주당, 혁신위에 전권 위임 가닥…외부 인사 위원장 영입 민주당이 당 혁신위원장을 외부 인사에 맡기고 쇄신 관련 전권을 위임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이르면 이번 주 내 위원장을 선임하고 이달 중순쯤 혁신위원회를 출범할 방침입니다. 4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은 이달 중 혁신위 출범을 목표로 외부 인사 영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혁신위를 독립적 기구로 구성하고, 당 지도부와 같은 권한을 주...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