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금융 > 금융일반 리딩금융 입지 확인한 KB금융, 하반기 승부처는 비은행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상반기 실적 발표를 마무리한 가운데 KB금융지주가 업계 1위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충당금 변수로 실적 경쟁에서 엎치락뒤치락했는데요. 향후 대내외 금리 인하 사이클을 앞두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자금조달 환경이 개선되는 비은행 수익성이 핵심 변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 [IB토마토]4대 금융지주, 기업가치 제고 분주…주주환원 '가속도'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가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각 사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전략과 목표도 구체화됐다. 자기자본이익률(ROE)과 보통주자본비율(CET1) 개선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역량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한지주(055550)는 자사주 소각을 위해 3조원을 투입하며, 우리금융지주(316140)는 세부 체계와 조기 달성 목표치를 마련했다. 주주환... [IB토마토]5대 금융 저축은행, 건전성 챙기려다 수익 '뚝' 5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실적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경기 악화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탓에 보수적으로 쌓고 있는 충당금이 원인이다. 주요 자회사인 은행의 수익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저축은행 실적 반등도 아직 멀어 보탬은 커녕 리딩금융 경쟁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사진저축은행중앙회) 2분기 실적 악화 불가피 26일 저축은행업권에 ... 신한금융그룹 넘버2 굳힌 신한라이프, 상반기 순이익 3129억 신한라이프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3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전년도 유가증권 처분·평가이익 소멸에 따른 금융손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계약 성장에 따른 보험서비스마진(CSM) 상각이익 증가 등 보험이익이 늘어난 영향입니다. 상반기 연납화보험료(APE)는 80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8% 성장했습니다. 법인보험대리점(GA)... [IB토마토](Deal모니터)교보생명, 5천억원 후순위채 발행…자본확충 나선다 교보생명이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자본성증권 발행으로 자본확충에 나섰다. 2005년 이후 19년 만의 자본성증권 발행이다. 회사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7000억원까지 증액 발행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교보생명 사옥.(사진교보생명)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500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후순위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 손보사 잇단 희망퇴직…인력구조 개편 속도 손해보험사들이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인력 구조조정을 위해 희망퇴직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은행권과 달리 인력 적체가 심해 개선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손보사 희망퇴직 이어져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이 만 45세 이상·근속연수 10년 이상 직원과 근속연수 2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합니다. 임금피크제 진... 재산세 우르르…카드할인 받아 볼까 7월 재산세 납부 기한을 맞아 할인이 가능한 카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납부 실적에 따라 결제할인 혜택을 제공하거나 납부 금액의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카드도 있습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재산세는 소유한 부동산 등에 대해 정부나 지방 정부에 지불하는 세금으로 매년 7월과 9월 각각 납부해야 합니다. 과세기준일인 6월1일을 기준으로 주택·토지·선박 등 부동산... [IB토마토]'실손보험' 출시한 신한EZ손보…수익 악화 가능성 신한이지손해보험(신한EZ손보)이 실손의료보험 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장기보험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보험영업 구성을 기존의 일반보험 중심에서 벗어나 장기보험으로 확대하는 모습이다. 손해보험 분야에서 핵심인 장기보험 기반으로 보험영업 성장을 이루겠단 것이다. 중장기적 청사진을 그린 셈인데, 실손보험 손해율 관리나 보험손익 악화 가능성 등 우려되는 문제도 뒤... [IB토마토]웰컴금융, 베트남 부실채권 시장공략…수익다각화 성공할까 웰컴금융그룹이 해외 사업 확장에 나선다. 지난 1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부실채권(NPL) 에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부실채권이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이 국내 베트남 시장의 구원투수가 되어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다만 웰컴금융의 베트남 소재 증손회사는 전년 대비 적자가 커져 해외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웰컴타워(사진웰컴저축은행) ... 카드사, 가상자산 규제에 NFT 서비스 온도차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으로 대체불가능토큰(NFT)이 제도권으로 편입되면서 카드사들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는 NFT 관련 가상자산 기준이 명확해진 것을 기회로 삼아 사업을 확장하는 반면, 규제 리스크가 커 사업성이 없다고 보고 기존 사업을 접는 경우도 있습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가상자산시장의 건전한 질서 확립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골자로 ... [IB토마토](크레딧시그널)BNK캐피탈, 리테일 비중 높아 '안정적' BNK캐피탈이 영업자산 중 리테일 비중이 높아 포트폴리오가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리테일 자산은 기업금융 등 다른 영업자산에 비해 비교적 작고 여러 건이라 거액여신 위험도가 낮기 때문이다. 25일 신용평가 업계에 따르면 BNK캐피탈은 리테일 자산이 전체 자산의 60% 이상을 구성하고 있다. 영업자산 포트폴리오 가운데 자동차금융과 소비자금융이 리테일 부문에 포... 주요 금융지주, 호실적 업고 주주환원 경쟁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밸류업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 분기별 균등배당 제도를 도입한 데 이어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추가로 내놓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모습입니다. KB금융, 역대 최대 분기 순익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는 대부분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고금리 ... 금융당국, 티몬·위메프 현장검사…카드사도 손실 점검 티몬·위메프 사태로 결제 취소에 대한 환불이 어려워진 가운데 금융당국은 검사 인력을 업체에 파견해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환불 문의가 쏟아지고 있는 카드사들은 할부철회권·항변권 신청이 이어지는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 대책 논의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공정거래위원회 등 유관부처 합동 조사반은 티몬·위메프에 대한 긴급 현장... "장마기간, 손보사와 차량 침수 대비하세요" 장마가 길어지며 올 여름 차량 침수 피해 건수가 벌써 3000건을 넘어섰습니다.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 손해율 관리를 위해 비상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각 사별로 사고 예방 및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분주한 모습입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화재(000810)는 '침수예방 비상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상팀은 관공서와 공조해 침수 위험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 [IB토마토](크레딧시그널)교보생명, K-ICS 관리 '안간힘' 교보생명이 보험사 자본적정성 지표인 지급여력제도(K-ICS) 비율 관리에 부담을 느끼는 모양새다. 경제적 가정 등 제도 변경과 시장금리 상승 영향으로 하방 압력을 받고 있어서다. 교보생명은 오는 8월 후순위채 발행과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로 방어한다는 계획이다. 25일 신용평가 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 1분기 K-ICS 비율이 경과조치 전 기준으로 175.8%다. ... 123456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