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금융 > 금융일반 2금융권 CEO 줄줄이 임기 만료…연임 여부 촉각 주요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올해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금융사고 발생으로 내부통제 관리 능력이 변수로 부상한 은행권과 달리 실적 경쟁의 결과가 CEO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105560)·신한지주(055550)·하나금융지주(086790)·우리금융지주(316140) 등 주요 금융지주 보험·카드사 CEO들이... 금리 떨어지기 전에…고금리 예적금 막차 어디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목전에 다가온 가운데 금리가 떨어지기 전에 고금리를 주는 예적금 상품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은행채 1년물 금리는 지난달 연 3.22%까지 떨어졌습니다. 연 3.70%대를 웃돌던 올해 초와 비교하면 0.50%포인트 가까이 하락한 수치입니다. 기준금리 인하를 앞두고 시장금리가 떨어지는... [IB토마토]'자율적 판단'에 맡긴 가계부채 관리…은행권 혼선 '끝' 최근 가계부채 관리 방침 중 실수요자 보호 기준을 두고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의 입장이 갈리면서 대출 실행 현장과 금융 소비자들에 혼란을 안겼으나, '은행의 자율적 판단'에 맡기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여전히 모호한 자율성에 비판도 따르고 있지만 은행권은 양호하다는 분위기다. 사진은행연합회 금융당국 "가계대출, 은행자율에 맡겨"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월 가계... 금융위원장 "임종룡 거취, 우리금융 이사회가 결정할 문제"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금융위원장으로서 매우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등 경영진의 거취는 금융지주사 이사회에서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횡령과 부정대출 등의 이슈가 우리은행과 우리금... "금융배출량 감축 위한 '녹색 인프라' 조성 필요" 국내 금융기관이 녹색금융 관련 인프라 부족으로 금융배출량 감축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문간들은 금융권의 원활한 금융 배출량 감축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녹색투자 유인책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원자력 등 특정 기술 쏠림 12일 녹색전환연구소, 강훈식·오기형·정태호·김영환 민주당 의원실,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실은 국회에서 '한국... 저축은행중앙회, '사회공헌활동의 날' 맞이 전국적 후원활동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9일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회공헌 사업 발굴 및 상생협력 사업 추진 등에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저축은행 업계가 사회공헌활동의 날을 맞아 전국적인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사진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 업계와 저축은행중앙회는 전날 2022년부터 이어온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을 맞아 자영업자·소상... 금융지주계 저축은행도 신용등급 도미노 우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태로 저축은행업권의 대외신뢰도가 떨어지는 가운데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도 신용등급 하락 우려가 커졌습니다. 막강한 자금력을 갖춘 금융지주사 산하의 저축은행들은 모회사의 후광에 힘입어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높은데요. 부동산 관련 대출 자산이 큰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줄줄이 하향 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신용등급 '... [IB토마토](크레딧시그널)비씨카드, ROA 대폭 개선…케이뱅크도 '한몫' 비씨카드가 올 상반기 총자산순이이익률(ROA)을 크게 개선했다. 판매관리비와 대손비용 등 비용 항목이 개선된 가운데 케이뱅크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익도 양수(+) 전환하면서 당기순이익 회복에 도움이 됐다. 순이익 증가 효과로 레버리지배율은 더 낮아졌다. 12일 신용평가 업계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올 상반기 ROA로 2.6%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1.1%)이나 전년 동기(0.7%) 대비 크게 상... [IB토마토]교보생명, 연금보험 '발군'…포트폴리오 다각화 효과 교보생명이 올해 상반기 연금보험 상품의 초회보험료를 생명보험 업계에서 가장 많이 거뒀다. 생명보험사는 손해보험사 대비 포트폴리오 영역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연금보험을 활용 중이다. 생명보험 핵심인 보장성보험에 비해 수익성이 높진 않지만 보험손익 확보 측면에서 보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올 상반기 초회보험료 생명보험 업계서 최다 9... [IB토마토](자산운용 리포트)①SBI저축은행, 투자 확대 속 언론사 지분 매각 고민 SBI저축은행이 자산운용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초창기부터 쌓아 올린 투자금융(IB) 노하우를 기반으로 유가증권 규모를 늘렸다. 하지만 보유한 4개 언론사 유가증권 지분 상당수가 주인을 찾지 못해 고심 중이다. SBI저축은행 인천지점. (사진SBI저축은행) 유가증권 비중 늘려 실적 '양호' 10일 SBI저축은행에 따르면 올 2분기 당기순이익은 225억원이다. 전년 동기 68억원 ... [IB토마토]카드사, 가맹점 수수료 증가에도 못 웃는 이유 신용카드 업계가 올해 상반기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일제히 증가했다. 수수료율 자체는 낮은 수준이지만 카드이용대금 규모가 계속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연말에 요율 변경 주기가 도래하면서 또다시 인하가 예고됐다. 업계 대응력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카드이용대금 증가세가 둔화되고 카드비용 절감 여력도 떨어지고 있어서다. 특히 카드수익 의존도가 높은 곳은 민감도가 더 ... 메리츠화재의 MG손보 인수…P&A 시비 해소 관건 예금보험공사가 주도하고 있는 MG손해보험 매각과 관련해 메리츠화재가 유력 원매자로 떠오른 상태입니다. 과거 4차례 매각 실패 후 예보가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매각 성공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데요. 다만 부실 금융사인 MG손보 매각을 위해 수천억원 상당의 공적자금을 투입해야 하는데, 정치권이 인수 과정을 주목하고 있는 점이 부담입니다. 예보, 수의계약 방식으로... [IB토마토](Deal모니터)농협금융, 신종자본증권 발행…이번에도 투자자 몰릴까 농협금융지주가 2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다. 회사는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을 전액 채무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2700억원 규모의 수요예측에서도 3950억원의 주문이 몰리며 '완판'을 찍은 가운데 이번에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농협금융지... 대형마트 최대 50% 할인…카드사, 추석연휴 혜택 집중 추석 연휴를 맞이해 카드사들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내놓았습니다. 귀성 고객을 대상으로 교통 할인을 제공하거나 대형마트에서 명절 선물을 구매할 경우 최대 50% 할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9월 한 달간 '풍요로운 추석 명절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하나카드로 1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하나머니, 신세계상품권, 갤럭시 플립6 등 경품을 받을... [IB토마토]한국투자캐피탈, 부실채권 대폭 증가…'PF 사업성 평가' 직격탄 한국투자캐피탈이 지난 2분기 자산건전성 지표가 크게 저하됐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탓인데 금융당국의 사업성 평가 기준 강화가 영향을 미쳤다.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이 늘면서 이익변동성이 커진 것은 물론 건전성 개선을 위한 부실 사업장 처리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 '사업성 평가' 영향…충당금 부담 커져 6일 여신금융·신용평가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캐... 1234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