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인도네시아 재무부 공무원 초청 연수
입력 : 2010-10-03 12:00:0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금융감독원은 인도네시아 재무부와 자본시장 감독청 소속 공무원 20명을 초청해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금융감독기구 운영 관련 연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공식요청을 받아 마련된 이번 연수는 지난 10년간 금감원이 통합금융감독기구를 운영해오며 겪었던 경험과 향후 인도네시아가 통합감독기구 출범시 유의해야할 사항에 대해 지식을 공유한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금감원은 또 한국의 높은 전자금융 수준을 경험하게 하는 등 국내금융회사의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는 한편  감독당국간 상호 연수를 계기로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협력과 유대관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수출입은행, 우리은행, 외환은행(004940), 하나은행, 우리투자증권(005940), 삼성화재(000810), 메리츠화재(000060), LIG화재 등 총 8개 기관이 진출해 영업 중이다.
 
뉴스토마토 양성희 기자 sinb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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