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열애 2년만에 이다인과 결혼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배우 이다인과 결혼을 합니다.

 

이승기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손편지에서 "사랑하는 이다인과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면서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승기는 이다인과 2021년 5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이승기 소속사 측은 "이다인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이다인 소속사 측 역시 "이승기와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이승기 결혼발표.(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