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업해 '구조혁신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구조혁신지원사업은 급격한 산업환경의 변화가 기업의 경영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디지털혁신, 경영·생산조직 재설계, 인력 재배치·효율화 등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을 촉진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입니다. 참여기업의 비용 부담은 없습니다.
사업 세부내용은 신사업 분야로의 업종 추가·전환을 위한 사업전환 컨설팅,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한 디지털전환 컨설팅입니다.
또 노동환경 변화에의 능동 대응을 위한 산업·일자리전환 컨설팅과 후속 연계사업도 지원합니다.
사업전환 승인 시 저금리 사업전환자금, 세제혜택, 노동전환 고용안정 협약지원금 등을 지원받습니다.
특히 한수원 협력중소기업 등 한수원의 추천을 받은 중소기업이 먼저 사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중진공에서 지원할 방침입니다.
사업참여, 우선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사업접수처에서 사업내용 확인과 참여 신청 후 한수원 동반성장부로 신청서 사본을 제출하면 됩니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한수원은 중진공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원전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신규사업 발굴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세종=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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