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생 양조위, ‘무명’ 속 그의 섹시함을 보라
입력 : 2023-03-31 10:59:23 수정 : 2023-03-31 10:59:23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1962년생, 올해 한국나이로 62세다. 하지만 극강의 섹시함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는 홍콩배우 양조위. 그가 신예 왕이보와 함께 스파이 투톱 액션 영화 무명으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합니다. ‘무명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공격 후, 각자의 목표를 위해 목숨을 걸고 조직에 들어간 두 남자가 끊임없는 의심과 경계 속에서 펼치는 스파이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31일 오전 공개된 무명2차 공식 포스터 2종은 빛과 어둠의 경계에 선 주인공 양조위와 왕이보의 모습으로 시선을 단번에 집중시킵니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에서는 철장으로 막힌 공간에서 어딘가를 응시하는 양조위와 왕이보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곳을 응시하는 듯하지만 그 시선의 끝은 알 수 없어 각 인물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립니다.
 
이어서 두 번째 포스터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한 두 사람의 클로즈업을 담았습니다. 두 사람의 강렬한 표정만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전해오는 가운데, 여기에완벽히 숨기고 끝까지 의심할 것이라는 카피가 더해지며 서로를 속고 속이는 스파이들의 숨 막히는 싸움을 그린 예측 불가 전개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입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배우 양조위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주목을 끌 스파이 액션 영화 무명은 다음 달 26일 국내 개봉합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