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자동 호텔 특혜' 의혹 시행사 등 압수수색
입력 : 2023-06-12 15:04:40 수정 : 2023-06-12 15:04:40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정자동 호텔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시행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수원지검 모습. (사진=뉴시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유민종 부장검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소재 개발사와 성남시 등에 검찰과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정자동 호텔 개발사업 특혜 의혹은 2015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한 호텔 시행사의 사업권을 따내는 과정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2015년 성남시는 호텔 사업 시행사에게 시유지를 30년간 임대하는 수의계약을 맺었는데 1년 만에 해당부지가 '자연녹지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바뀌자 시행사 등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입니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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