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 ‘미드소마’ 만든 아리 에스터 감독 한국 온다
입력 : 2023-06-20 07:01:28 수정 : 2023-06-20 07:01:28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유전’ ‘미드소마를 선보이며 전 세계를 단 번에 사로 잡은 호러 마스터아리 에스터 감독이 국내 첫 내한합니다. ‘조커의 주인공 호아킨 피닉스와의 충격적 만남으로 글로벌을 들썩이게 만든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를 들고 국내 첫 내한을 합니다. 아리 에스터 감독의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엄마를 만나러 가야 하는의 기억과 환상, 현실이 뒤섞인 공포를 경험하게 되는 기이한 여정을 담았습니다.
 
 
 
먼저 오는 27보 이즈 어프레이드언론 시사회가 진행되는데 영화 종료 후 기자 간담회에 아리 에스터 감독이 직접 참석해 국내 언론과 인터뷰 시간을 갖습니다. ‘유전’ ‘미드소마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장준환 감독 지구를 지켜라’(2003), 이창동 감독 밀양’(2007), 나홍진 감독 곡성’(2016) 등 작품에 영감을 받았다고 밝히며 남다른 한국 영화 사랑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아리 에스터 감독 첫 내한과 기자 간담회 개최로 국내 언론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 연출 아리 에스터 감독.
 
또한 오는 29일 개최되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개막작으로 선정된 보 이즈 어프레이드를 위해 아리 에스터 감독이 부천에 방문해 마스터클래스에도 참석합니다. 이날 오후 1보 이즈 어프레이드상영 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진행되는 마스터클래스에 아리 에스터 감독과 아리 에스터 감독 멘토로 알려진 미국영화연구소(AFI) 배리 사바스 교수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아리 에스터 감독 작품 세계를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마스터클래스가 끝난 뒤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장으로 이동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온 관객들에게 간단한 무대인사도 함께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음 달 1일에는 아리 에스터 감독이 스페셜 GV에 참석해 국내 관객들과 만납니다. 아리 에스터 감독은 국내 영화 팬들 사이에서 열광적인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은 물론, GV 피켓팅 전쟁도 예고되고 있습니다.
 
아리 에스터 감독 내한 일정은 보 이즈 어프레이드수입사 싸이더스의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됩니다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다음 달 5일 국내 개봉합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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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