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삼성의료원 모바일 병원 서비스용 공급
입력 : 2010-11-08 11:00:0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의료원이 갤럭시탭을 모바일 의료 서비스용으로 도입한다.
 
삼성전자는 8일 갤럭시탭을 삼성의료원에 공급하기로 했으며, 삼성의료원은 이를 활용한 모바일 병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닥터 스마트(Dr. Smart)'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갤럭시탭으로 삼성의료원의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 회진에 필요한 환자 리스트와 의료정보, 영상 이미지 등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게 한다.
 
삼성전자는 삼성의료원과 공동으로 약 6개월간 서비스를 기획했고, 의료진들도 직접 참여해 사용성 테스트를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닥터 스마트 솔루션 보급 확대를 위해 국내 대형병원과 협의 중이며, 중소형 병원도 병원 솔루션 전문업체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종인 삼성전자 상무는 "갤럭시탭은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다양한 기업 시장에 적합하도록 기획된 혁신적인 디바이스"라며 "삼성의료원의 업무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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