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시나모롤'…5일 키즈폰 출시
40만원대 스마트폰 A25도 선봬
입력 : 2024-01-04 15:42:35 수정 : 2024-01-04 15:42:35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KT(030200)가 시나모롤 캐릭터를 입힌 키즈폰을 출시합니다. 
 
KT는 오는 5일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시나모롤 키즈폰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시나모롤 키즈폰은 5.8인치 디스플레이, 8.5㎜ 두께, 162g으로 어린이 손에 적합한 크기입니다. 6GB 램, KT 안심박스와 연결되는 SOS 버튼 탑재, IP68등급의 방수·방진, 듀얼카메라·메탈프레임 등이 적용됐습니다. 색상은 화이트 1가지 색상이며, 출고가는 32만100원입니다. 
 
모델이 KT 매장에서 시나모롤 키즈폰과 갤럭시 A25 5G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KT)
 
자녀의 똑똑한 소비 습관을 위한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퍼핀도 탑재했습니다. 퍼핀은 자녀의 용돈 생활을 자동으로 기록·관리·분석해 자녀 스스로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부모가 10만원 이상의 요금을 사용하고, 자녀가 5G주니어(슬림) 요금을 이용할 경우 우리아이할인으로 월 8800원 요금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KT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는 키즈폰을 구매하려는 고객 편의를 위해 키즈폰 전담 상담센터를 운영합니다. 
 
KT는 삼성전자(005930)의 중저가폰 갤럭시A25 5G도 같은 날 출시합니다. 6.5형 대화면 FHD+ 120Hz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습니다.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우 등 총 3가지이며, 출고가는 44만9900원입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 상무는 "다양한 연령대가 좋아하는 시나모롤,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퍼핀 등과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정말 좋아할 수 있는 단말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이면서 다양한 연령대 고객들이 좋아할 수 있는 단말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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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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