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나서
입력 : 2024-05-08 14:25:29 수정 : 2024-05-08 14:25:29
지난 2022년 김포시 고촌읍에서 KT에스테이트 임직원들이 사랑의 집 고치기 활동 일환의 주거 환경 공사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KT에스테이트)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KT그룹의 종합부동산기업 KT에스테이트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소외 이웃들을 지원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나섭니다.
 
KT에스테이트는 서울 중구·광진구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KT에스테이트가 부동산업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사랑의 집 고치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입니다.  KT에스테이트는 경기 김포시, 서울 강남구 등 지자체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게 정돈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T에스테이트와 각 지자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올 연말까지 대상 가구의 도배·장판 공사 및 전선·전등·콘센트 교체, 잠금장치 수리 등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각 지자체별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소득수준과 주거 형편 등을 고려해 선정합니다.
 
공사 당일에는 KT에스테이트의 임직원과 구청 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KT에스에이트는 공사비 전액을 부담하며, KT에스테이트의 전문 협력 업체가 기술 분야 시공을 맡습니다.
 
최남철 KT에스테이트 대표는 "중구청·광진구청과 함께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KT에스테이트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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