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화성공장 화재 유가족·부상자 적극 지원”
화성시청에 통합지원센터 설치, 원인규명·재발방지 대책 마련도
입력 : 2024-06-24 22:50:06 수정 : 2024-06-24 22:50:06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명의 사상자를 낸 화성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을 위한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도지사는 24일 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아리셀 화재현장을 찾아 브리핑을 열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의 빈다”며 이같은 경기도 사고 수습과 후속 긴급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경기도는 화성시와 함께 화성시청 대회의실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 24시간 운영하면서 유가족과 부상자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희생자가 안치되는 장례식장과 부상자 입원 병원 등에 경기도 공무원을 배치해 사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법률과 보험상담 등의 지원절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부상자에 대한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재난현장 피해 복구도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오후 30명의 사상자를 낸 화성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 도지사는 “외국인 희생자에 대한 장례 절차는 유족의 뜻에 따라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외국인 유가족에게도 전담 직원을 배치해 필요하다면 항공료와 체류비, 통역 서비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사고 수습과 병행해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 도지사는 “도내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5934곳과 88개 리튬 관련 사업장은 물론 에너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리튬배터리 사업장의 문제점을 정밀 점검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겠다”며 “유족 지원과 빠른 회복을 위해서 경기도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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