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건설기술용역 제도개선 워크샵 개최
"설계 기준 정립과 청렴한 건설환경 조성 앞장설 것
입력 : 2024-07-08 11:21:24 수정 : 2024-07-08 11:21:24
한국가스공사는 7월 4일 대구 본사에서 ‘건설기술용역 제도개선 워크샵’을 개최했다. (사진=가스공사 제공)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건설기술용역 제도개선 워크샵'을 개최해 명확한 기준과 청렴한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한 내용을 정립했습니다. 
 
가스공사는 지난 4일 대구 본사에서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가스공사 건설설계처 직원을 비롯해 천연가스 인프라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설계용역사 등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설계용역비 현실화 및 설계업무의 애로사항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는데요. 특히 설계용역사에서 제안한 사급·지입 기자재 구매 지원 등 설계업무 제도 개선 안건 32건에 대해 관계법령 및 국내·외 최신 기술 동향 등을 반영해 실효적인 개설방안을 도출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설계용역사가 현장여건 변화 및 각종 민원 등으로 인해 재설계를 할 때 기술용역 대가기준을 최신화해 적정한 대가를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로 인해 상생·협력의 건설문화 조성에 힘쓰기로 협의했습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워크숍에서 나온 개선사항들을 현장에 적기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설계 업무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건설 기술 용역사들과 공정하고 투명한 상생협력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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