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재단, 불교의료봉사단에 '한방 진료버스' 전달
입력 : 2010-11-24 15:58:07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재단법인 양현(이사장 최은영 한진해운홀딩스 회장)은 24일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의료봉사단 ‘반갑다 연우야’에 이동식 한방버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현재단이 기증한 이동식 한방버스는 의료사각 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찾아가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한방버스는 35인승으로 침술치료와 뜸, 부항 등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현재단은 한방버스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검진과 질병예방,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국내 공중보건에 일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버스의 운행을 맡게 된 불교의료봉사단 ‘반갑다 연우야’는 동국대 일산불교병원, 전국병원불자연합회, 마하의료회, 사단법인 대한한방 해외의료봉사단 등 전문 협력의료기관과 단체들로 구성돼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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